과배란과 인공수정
2006-08-12조회수 12,188
- 제목
-
과배란과 인공수정
- 작성일
- 2006.08.12
- 작성자
- 백은찬
- 조회수
- 12,188
본문
배란유도와 인공수정은 불임치료에서 매우 많이 사용되는 중요한 치료방법으로 그 원리와 과정, 부작용을 아는 것이 불임부부에게 큰 도움이 된다.
배란유도가 적용되는 경우는 크게 두가지 경우로 나눌수 있다.
1) 배란장애가 있어 배란유도를 해야만 배란이 잘 되는 경우
2) 배란은 잘 되지만 수태력을 올리기 위해 배란되는 난자의 수를 늘리기 위해 배란유도를 하는 경우
일단 배란유도를 한 다음 배란되는 시기에 1)부부관계 2)인공수정 3) 시험관아기등을 선택하여 임신을 시도하게 된다. 불임원인에 따라 사전에 방법을 미리 정하게 된다.
배란유도의 기전: 생리직후 난소의 난자창고에서 20-30개이상의 미성숙난자들이 선택되어 자라기 시작하게 된다. 그러나 난포자극홀몬(FSH)등 여러 홀몬들의 작용으로 그중 1개의 우성난자만이 선택되어 배란되게 되나, 배란유도 특이 과배란유도주기에서는 홀몬을 투여함으로서 나머지 난자들이 죽지않고 같이 자라게 되어 많은 수의 건강한 난자들이 배출되게 된다. 따라서 배란유도한다고 해서 난소의 기능이 떨어지거나 폐경이 빠리 온다고 하는 것은 근거없는 잘못된 말이다. 어차피 퇴화되어 없어질 난자를 살리기에 한꺼번에 많이 자라는 것과 난소의 기능과는 별 상관이 없게 된다.
배란유도의 방법은 크게 나누어 클로미펜(clomiphene)이라는 먹는 약을 이용하는 방법과 HMG나 FSH등의 주사제를 사용하는 방법이 있다. 배란유도는 몸에는 전혀 해가 없지만 다태임신, 난소관자극증후군등의 부작용이 있을 수 있기에 경험많은 불임전문의에게 시술받는 것이 중요하다
배란유도제에는 다음과 같은 것들이 있다. .
클로미펜( 제약회사마다 약이름은 틀려도 성분은 같다) clomiphene
장점: 값싸고 투여하기가 간편하다.
처음에 부담없이 투여하며 배란유도의 단점인
다태임신과 난소과자극증후군의 빈도가 주사제에 비해 적다 .
단점: 일반적으로 경미하며 문제되는 경우는 없지만
몸에 열이나고 두통, 일시적 시력감퇴등의 부작용이 있다.
분비물이 줄고 임신이 안된 경우 생리시 색이 까매지고
생리양이 준다.(자궁내막이 약간 얇아짐)
쌍둥이가능성이 있고 배란이 많이 될 때 배가 아프다
HMG 혹은 FSH(제약회사마다 또는 제조 방법에 따라 약이름은 틀리나 성분은 같다.)
장점: 강력하여 배란되는 개수가 많다.
분비물이 많아지고 자궁내막이 얇아지지 않는다.
배란에 실패하는 경우가 거의 없다. (클로미펜은 배란에 실패할 수 있음)
임신률이 경구약보다는 좋다.
단점: 가격이 상대적으로 비싸다.
다태임신이 많다.
복수가 차고 배가 불러지며, 통증이 있는 난소 과자극증후군이 생길 확률이 경구약에 비해 많다.(1-2%)
.
인공수정은 정확한 표현이 자궁강내 정자주입술로서 말 그대로 정액을 처리하여 자궁강내에 부드러운 주사기로 주입하는 방법이다. 인공수정은 다음과 같은 경우에 시행하게 된다.
1) 정자의 수가 적거나 약한 경우에 시행하며 인공수정이 가능한 정자상태의 기준은 ml당 500만 마리 이상이 되어야 한디.
2) 냉이 많고 탁하여 정자의 자궁경부 통과가 용이하지 않을 때 시행할 수 있다.
3) 부부관계를 하는 것이 용이하지 않을 때 시행할 수 있다.
4) 상기 문제가 없더라도 단순히 수태력을 올리기 위해 시행할 수 있다.
여러문제로 수태력이 저하되어 있는 경우 과배란시켜서 난자가 많이 배출될 때 자궁강내에 좋은 정자를 많이 주입함으로서 난관주위에 정자와 난자가 만날 확률을 증가시킴으로 수태력을 올릴 수 있다.
인공수정은 자연주기에서도 가능하지만 가급적 배란유도를 하여 시행하는 것이 유리하다.
주치의가 시간을 정하면 정한시간으로부터 1시간전에 남편께서 먼저 내원하셔서 정자를 제공해야 하며 약 1시간정도 정자를 특수한 방법으로 처리하여 좋은 정자만을 골라내어 부드러운 주입기구로 자궁강내에 주입하게 된다. 통증은 전혀없으나 예민하신 분들은 정액속의 prostaglandin에 의해 가벼운 골반통을 느낄 수 있다. 인공수정후 병원에 약 15분정도 누워계신 후 귀가하며 특별히 안정을 취하실 필요는 없다. 비교적 간단하며 부부관계보다는 임신률이 약간 높기에 수태력이 저하되어 있는 분들이 시도할 수 있는 좋은 방법이다. 단 인공이라는 말이 듣기에 거북할 수 있지만 수정이 체내에서(나팔관) 되는 점이 시험관아기(체외수정)와 다르게 자연스럽고 비용도 비교적 저렴하여 부담이 없는 방법이다.
배란유도가 적용되는 경우는 크게 두가지 경우로 나눌수 있다.
1) 배란장애가 있어 배란유도를 해야만 배란이 잘 되는 경우
2) 배란은 잘 되지만 수태력을 올리기 위해 배란되는 난자의 수를 늘리기 위해 배란유도를 하는 경우
일단 배란유도를 한 다음 배란되는 시기에 1)부부관계 2)인공수정 3) 시험관아기등을 선택하여 임신을 시도하게 된다. 불임원인에 따라 사전에 방법을 미리 정하게 된다.
배란유도의 기전: 생리직후 난소의 난자창고에서 20-30개이상의 미성숙난자들이 선택되어 자라기 시작하게 된다. 그러나 난포자극홀몬(FSH)등 여러 홀몬들의 작용으로 그중 1개의 우성난자만이 선택되어 배란되게 되나, 배란유도 특이 과배란유도주기에서는 홀몬을 투여함으로서 나머지 난자들이 죽지않고 같이 자라게 되어 많은 수의 건강한 난자들이 배출되게 된다. 따라서 배란유도한다고 해서 난소의 기능이 떨어지거나 폐경이 빠리 온다고 하는 것은 근거없는 잘못된 말이다. 어차피 퇴화되어 없어질 난자를 살리기에 한꺼번에 많이 자라는 것과 난소의 기능과는 별 상관이 없게 된다.
배란유도의 방법은 크게 나누어 클로미펜(clomiphene)이라는 먹는 약을 이용하는 방법과 HMG나 FSH등의 주사제를 사용하는 방법이 있다. 배란유도는 몸에는 전혀 해가 없지만 다태임신, 난소관자극증후군등의 부작용이 있을 수 있기에 경험많은 불임전문의에게 시술받는 것이 중요하다
배란유도제에는 다음과 같은 것들이 있다. .
클로미펜( 제약회사마다 약이름은 틀려도 성분은 같다) clomiphene
장점: 값싸고 투여하기가 간편하다.
처음에 부담없이 투여하며 배란유도의 단점인
다태임신과 난소과자극증후군의 빈도가 주사제에 비해 적다 .
단점: 일반적으로 경미하며 문제되는 경우는 없지만
몸에 열이나고 두통, 일시적 시력감퇴등의 부작용이 있다.
분비물이 줄고 임신이 안된 경우 생리시 색이 까매지고
생리양이 준다.(자궁내막이 약간 얇아짐)
쌍둥이가능성이 있고 배란이 많이 될 때 배가 아프다
HMG 혹은 FSH(제약회사마다 또는 제조 방법에 따라 약이름은 틀리나 성분은 같다.)
장점: 강력하여 배란되는 개수가 많다.
분비물이 많아지고 자궁내막이 얇아지지 않는다.
배란에 실패하는 경우가 거의 없다. (클로미펜은 배란에 실패할 수 있음)
임신률이 경구약보다는 좋다.
단점: 가격이 상대적으로 비싸다.
다태임신이 많다.
복수가 차고 배가 불러지며, 통증이 있는 난소 과자극증후군이 생길 확률이 경구약에 비해 많다.(1-2%)
.
인공수정은 정확한 표현이 자궁강내 정자주입술로서 말 그대로 정액을 처리하여 자궁강내에 부드러운 주사기로 주입하는 방법이다. 인공수정은 다음과 같은 경우에 시행하게 된다.
1) 정자의 수가 적거나 약한 경우에 시행하며 인공수정이 가능한 정자상태의 기준은 ml당 500만 마리 이상이 되어야 한디.
2) 냉이 많고 탁하여 정자의 자궁경부 통과가 용이하지 않을 때 시행할 수 있다.
3) 부부관계를 하는 것이 용이하지 않을 때 시행할 수 있다.
4) 상기 문제가 없더라도 단순히 수태력을 올리기 위해 시행할 수 있다.
여러문제로 수태력이 저하되어 있는 경우 과배란시켜서 난자가 많이 배출될 때 자궁강내에 좋은 정자를 많이 주입함으로서 난관주위에 정자와 난자가 만날 확률을 증가시킴으로 수태력을 올릴 수 있다.
인공수정은 자연주기에서도 가능하지만 가급적 배란유도를 하여 시행하는 것이 유리하다.
주치의가 시간을 정하면 정한시간으로부터 1시간전에 남편께서 먼저 내원하셔서 정자를 제공해야 하며 약 1시간정도 정자를 특수한 방법으로 처리하여 좋은 정자만을 골라내어 부드러운 주입기구로 자궁강내에 주입하게 된다. 통증은 전혀없으나 예민하신 분들은 정액속의 prostaglandin에 의해 가벼운 골반통을 느낄 수 있다. 인공수정후 병원에 약 15분정도 누워계신 후 귀가하며 특별히 안정을 취하실 필요는 없다. 비교적 간단하며 부부관계보다는 임신률이 약간 높기에 수태력이 저하되어 있는 분들이 시도할 수 있는 좋은 방법이다. 단 인공이라는 말이 듣기에 거북할 수 있지만 수정이 체내에서(나팔관) 되는 점이 시험관아기(체외수정)와 다르게 자연스럽고 비용도 비교적 저렴하여 부담이 없는 방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