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희종 선생님과 간호사 선생님들께 감사한 마음에 글 남깁니다.
저는 유산경험이 있는 노산모 입니다. 처음엔 유산 소식을 듣고 당황하고 힘들는데, 다행히 몇 달 뒤 다시 건강한 아이가 생겼고 친구의 추천으로 분당제일여성병원으로 오게 되었습니다.
처음엔 다니던 병원도 아니라 많이 낯설었고 집에서도 멀어서 잘 온 건가 싶고, 아무래도 안 좋은 기억도 있고 나이도 많다 보니 걱정되는 마음만 가지고 진료를 보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첫 진료 때 만난 이희종 선생님의 담담하면서도 다정한 목소리와 츤데레 같은 모습에 반해 신랑과 저 둘 다 이 병원을 쭉 다니기로 결심하게 되었었습니다.
진료 때 마다 항상 다정하게 대해주시고 군더더기 없이 깔끔하게 진료 봐주셔서 선생님만 믿고 안심하고 다니다 보니 이제 저도 막달이 되었네요.
글로는 잘 표현이 안 되는 것 같아 아쉽기만 하지만 저에게 너무 잘 맞는 선생님을 만나 정말 감사하다는 말씀 꼭 한 번 전해드리고 싶었습니다.
친절하게 대해주신 이희종 선생님과 간호사 선생님들께 너무 감사드리고, 출산까지 잘 부탁드립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바랄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