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한동업선생님.

선생님 덕분에 저희 두 딸은 잘 자라고 있습니다.

이 곳 라오스에 산부인과 병원이 열약해서 상담드립니다.

한 2~3개월 전 부터 분비물이 많이 나오고 젖갈 비슷한 냄새도 나고 색도 짙

고...그래서 그런지 회음부에 작은 통증을 느낍니다.(살이 트는 따가움 같은....)

그리고 7/21일에 처음 약간의 피가 나왔습니다.(생리시작일 7/12~5일간)

3일 후 새벽녁에 첫 생리 하듯 하혈하여 산부인과 병원에서 초음파 검사 결과 자궁에 피가 고여 있다고 하여 주사를 맞고 약을 받아 왔습니다.

회음부 검진은 하지 않았구요.

(주사와 약은 자궁 수축과 호르몬 약으로 어느것이 약인지 주사액인지는 모르겠습니다.)

그 뒤로 생리하듯 하혈은 하지 않았지만....계속 속옷에 묻어나는 분비물 색이 짙은 회색과 노란색이 섞인 듯 합니다.

라오스 의사 선생님 말 처럼 괜찮은 건지요?

아니면 다른 큰 병원(태국의 종합병원)에 다시 검진을 받아 보아야 하는지요?

부부 관계는 피임기구를 사용했고...또 생리가 끝나고 2~3후 였기 때문에 임신을 하지는 않았을꺼란 생각에 주사와 약을 먹었는데...조금 불안하네요.

혹시 임심가능성이 있다면 주사액과 약이 태아에게 영향이 가나요?  

(약은 하루에 3알씩 2일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