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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4-19최고관리자 조회수 2,204

    최고관리자
    2,204

    ​​완분중인 94일된 아기를 둔 엄마입니다.

     

    1. 아기가 자주 혀를 내미는 이유가 무엇인가요?

    2. 아기가 토를 잘해서 밤에 재울때 옆으로 해서 재웁니다. 그래서 혹시나 토를 하게 되면 옆으로 나오도록 하기 위해서 입니다. 트림을 하였더라도 구토를 잘합니다.

    그런데 좀있으면 100일이 다가오고 100일 전후로 뒤집기를 한다고 들었습니다. 앞으로도 이렇게 옆으로 재우면 자는 동안 갑자기 뒤집기를 할까바 걱정입니다.

    원래 바로 세워 자는게 좋다고 듣긴했는데 토를 잘하는 아기라서 옆으로 재우면 토를 할때 기도를 확보할수 있을것 같고, 근데 이젠 옆으로 뉘었을때 뒤집기를 해서 코가 막힐까바 걱정이 되고, 앞으로 어떻게 아기를 재우는게 좋을까요? 궁금합니다 ^^ 

    답변

    2018-04-29

    1. 축하드립니다. 이제 백일이 넘었겠네요! 답변이 늦었습니다. 2개월경부터 주먹이나 손가락, 쪽쪽이를 빨기 시작하며 구강기가 본격적으로 발달하는데 이때 혀로 장난치는 아이들이 있습니다. 주로 혀가 긴 아이들이 하는 행동이며 반대로 혀가 짧은 아이들은 잘 내밀지 못합니다. 간혹 혀를 입안으로 넣지 못할 정도로 혀가 커서 항상 내밀고만 있는 아이가 있는데 이 경우 갑상선저하증이나 다른 이상이 있을 수 있으므로 잘때 혀를 입안으로 넣고 입을 다물고 자는지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또한 아구창이나 입안에 병변이 있는지도 확인해 보셔야 합니다. 이 경우 수유시 잘 빨지 못하고 보채므로 감별할 수 있습니다.

    2. 토를 잘하는 아이는 옆으로 재우는게 맞습니다. 잘하고 계시네요. 물론 한쪽으로만 재우면 사두증이 올 수 있으니 수유 중간중간 트림시키고, 수유후에도 20분 세워안아주며 이후 1시간정도는 오른쪽을 아래로 눕혀 재우고 그다음에 왼쪽으로도 바꿔 주시고~ 이건 아시지요?
    뒤집기는 백일이 지나고 자다가 갑자기 하지 않습니다. 놀다가 영차~영차 발을 먼저 굴리고 며칠 지나면 골반이 같이 넘어가고 그다음에 상체가 뒤집어지고, 한쪽팔을 못빼서 낑낑거리다가 어느날 성공을 합니다. 며칠 또는 몇 주에 걸쳐서 동영상을 찍으며 그 과정을 지켜보실 수 있을 거에요. 이때 되집기를 못하면서 엎어지는 것만 하는 중간 단계에서는 어머니 말씀처럼 호흡 곤란이 올 수 있습니다. 그러나 그 기간은 오래가지 않으니 어느 정도 예측이 가능합니다. 밤에도 항상 수유등을 켜놓고 자주 들여다 보십시오. 그후 뒤집기~되집기가 원활해 지면 뒹굴뒹굴하면서 굴러다니며 잠을 자니 호흡곤란은 비교적 걱정하실 일이 없을 거에요. 그래도 구토가 잦은 아이는 좀더 신경을 써야겠네요.
    질문에 답변이 되었는지요.. 곧 4개월이 되면 접종도 있고 영유아검진도 있으니 병원에서 뵐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육아 화이팅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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