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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감사의 편지

    이은성 과장님과 간호사 선생님께

    이은성 선생님 2011.07.21 온유 아* 조회수 4,699

    온유 아*
    4,6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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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4월 다급한 목소리에 전화 한통의 위압감은 나를 압도했습니다.

     

    숨을 몰아쉬며 "제발 하나님......."을 연신 외치며 발걸음을 재촉했습니다.

     

    임신 3개월째 아내의 잦은 출혈과 더불어 양수가 흐르고 있다며 응급실에 입원했다는 소식.

     

    다급하게 응급실에 도착한 난 쏟아지는 눈물과 더불어 "괜찮을거라고......" 위로 해주시는 간호사 선생님의

     

    한마디로 차근차근 평안을 되찾으려 노력했습니다.

     

    결국 아내의 입원을 결정하게 되면서 "분당제일여성병원"의 친절함을 몸소 체득하게 되었습니다.

     

    특별히 간호사선생님과 이은성 과장님의 세심한 배려와 섬김이 우리 아내에게 큰 힘이 되었나 봅니다.

     

    전혀 요청하지 않아도 산모의 불편함이 감지되거나 발견되면 달려와 조치를 취해주시던 능동적 대처와

     

    항시 불편함이 없냐며 체크에 또 체크를 하시던 간호사 선생님에게 다시 한번 머리를 조아려 감사를 드립니

     

    다. 다행이 퇴원 후 상태가 안정기로 접어들며 현재 9개월까지 무사히 견뎌내고 있습니다.

     

    "조금이라도 이상하면 바로 연락하라던......" 그 말에는 진정성이 느껴지기까지 했습니다.

     

    얼마 전 티브이 프로에서 산부인과들이 분만을 기피한다는 보도와 더불어 돈이 안되기 때문이라는

     

    보도를 접하고 적잖은 충격을 받았습니다.

     

    결국 소중한 생명을 출산하는 분만까지도 이미 경제논리로 산모를 나누고 있음이 안타까웠답니다.

     

    그런점에서 분명 "분당제일여성병원"의 이은성과장님과 간호사 선생님들은 진정성을 가지고 산모를

     

    대하고 있음을 저는 느낄수 있었습니다.

     

    더불어 "분당여성제일병원"을 알고 또한 그곳에서 진료와 분만까지 할 수있다는 것 자체가 축복이라는

     

    것을 새삼 깨닫는 계기가 되었던 거 같습니다.

     

    항상 산모를 향한 마음 변치 않기를 바라고 더욱 기독교 정신의 병원인 만큼 부인과계의 빛과 소금의

     

    역할을 감당하는 병원되기를 기도합니다.

    관리자

    2011-07-28

    안녕하세요. 온유 아버님^^ . 상황이 응급이라 경황도 없으셨을텐데 침착하게 잘따라와 주심에 더욱 감사드리고, 저희 병원 모든 직원분들이 한 마음이 되어, 새생명이 빛을보게 하고 산모의 안전을 책임짐에 보람을 느끼고 있는 직원들에게 칭찬글을 남겨주셔서 더욱 힘이 날듯합니다. 온유 아버님의 고운 마음씨를 닮은 온유와 온유의 가족분들에게 행복과 축복이 함께하기를 기도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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