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생님 감사합니다~ > 감사의편지

이희종 선생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글을 읽으실지 모르겠지만 온 마음을 담아 감사하다는 말씀 드리고 싶었습니다.

많은 분들이 이 글을 읽고 의사선생님들의 노고를 다시한번 생각해 보는 시간이 되었으면 합니다.

저희 부부는 2년차 신혼 입니다. 결혼 후 얼마 지나지 않아 자궁 내벽을 긁어내는 시술을 받았습니다.

그 일로 인해 최소 6개월 이후에 아이를 가져야 산모와 아이 모두가 건강을 확신할 수 있다고 했지만...

조심한다고 했지만... 4개월 정도 뒤에 아이를 갖게 되었습니다...

처음 10주 가량은 무탈하게 잘 자라주는 아이가 고맙고 아빠가 된다는 흥분을 감출 수 없었지요

그렇게 예약일에 진료보고 산모수첩 작성하며 아이의 심박소리, 척추길이, 팔, 다리 등을 보며

마냥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데, 역시 임신 전 그 시술이 문제였는지 자궁경부의 길이가 평균치와는

크게 모자라 조산의 위험이 있다는 소견을 접해듣게 되었습니다.

그때부터 이희종 선생님께서 많은 조언과 다양한 루트로 저희에게 큰 도움을 주셨습니다.

지금도 다소 짧은 경부가 걱정이 되지만 큰 문제 없이 순산할 수 있으니 무리하지 말고 준비 잘하면

된다는 선생님의 말씀에 다시금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진료시간에 뵐때마다 감사하다 말씀 드리지만.. 이렇게 키보드로 몇자 적어 홈페이지에 글을 올리지만

그 마음 어찌 모두 표현하겠습니까...

정말 감사한 마음에 감사의 편지라도 작성하려 홈페이지에 들어왔건만 작성자는 모두 엄마들이네요

하지만 고민하지 않고 아빠도 글을 올려봅니다.

선생님도 저희들의 마음을 받으시고 즐겁고 행복한 하루 되셨으면 합니다.

아직 한창 공사중이던데 마무리 잘되어 더욱 번창하는 병원이 되길 바랍니다.

그리고 산후조리원 투어를 다녔지만 신설이여 깨끗하고 입지적 여건도 좋은, 그리고 무엇보다도

이희종 선생님이 계신 이곳으로 선택하여 어제 계약을 했습니다.

아직 출산까지는 100여일이 남아 있어 인사 드릴 날은 많이 있네요~^^

출산 후에도 같은 병원에 있으니 왕왕 인사 드리러 찾아 뵙겠습니다.

항상 감사드립니다. 행복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