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쁜 얼굴만큼 상냥한 송승은 선생님 감사드려요^^ > 감사의편지

이쁜 얼굴만큼 상냥한 송승은 선생님 감사드려요^^

저는 출산예정일 열흘정도 남겨놓은 임산부 에요

선생님과의 인연은 제 동생으로 시작되었어요

송승은 선생님께서 삼성서울병원 교수님으로 계실때에 동생이 간호사로 근무를 했었거든요

그래서 제가 임신을 한뒤,동생이 송승은 선생님이 계시는 병원 및 주치의 선생님까지

지정을 해줬어요^^

동생한테 듣기로 친절하고, 똑똑한 얼짱 선생님으로 소문이 자자했다고 하더라구요

전 저에게만 잘해주시는 줄로 알고 착각할뻔 했어요

제작년에 처음 제게 온 아기천사를 선생님께 뵈이고 있었는데요,

선생님 출산휴가 들어가시고, 다른 선생님께 진료받던 중

얼마뒤에 20주나 되어 안심했던 아기가 제 품을 떠나는 슬픈 일이 있었어요

너무 힘든 시간을 견디느라 힘이 들었어요

그 뒤로 다른 외래진료를 받으러 송승은 선생님을 다시 뵈었어요

제 일에 안타까워하시며, 그런건 전혀 문제될게 없다고 다시 또 시작하면 된다는 말씀이

너무 뭉클하고 힘이 되어 안심이 되었어요

그 응원덕분인지 몇달이 지나지않아 좋은 소식이 찾아왔어요

전 어김없이 분당제일여성병원을 찾아갔습니다.

다른 지인들은 아픈 경험이 있는 병원을 또 가도 괜찮냐 물어보셨는데

전 병원과 선생님을 믿기에 또다시 찾을수 밖에 없었어요

유산의 경험이 있다보니 임신초기부터 마음이 늘 불안했어요

그런데 혈액검사,기형아검사,정밀초음파,임당검사,출산전검사 등

많은 검진을 받을때마다 "좋다,건강하다"는 말씀이 제겐 너무 긍정적인 힘이 되어서

걱정을 접어두고,건강한 임신과정을 누릴수 있었어요^^
초기입덧빼고는 임신중독증,소양증,변비 마져도 저한테는 해당사항이 없었어요

선생님은 일에 지치실만도 한데 검진 갈때마다 늘 웃어주시고,

몸은 괜찮은지, 궁금한거 없는지 항상 먼저 물어봐주세요

체중관리도 신경써주시고, 모범임산부라고

관리 잘하고 있다고 칭찬해주시니 갈때마다 기분이 좋았어요

두달전쯤엔, 배통증이 와서 전에 있었던 트라우마가 있어 참기가 무서웠어요

그날 송선생님이 안계셔서 다른 선생님께 진찰을 받았었는데요

'괜찮은데,못참을만 했냐.' 그런말씀 들으니 좀 민망하더라구요..

그냥 하신 말씀일텐데,그날 제가 예민했었나봐요

그날 이후 송승은 선생님께 진료 받던 날,

"불안하느니 확인하길 잘했다"고 해주시는데

역시 저한테는 송선생님밖에 없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선생님은 흔하게 있는 일도, 엄마들의 입장에서 이해해주시고,

태아의 모습도 진심으로 예뻐해주고, 사랑스럽게 표현을 해주시는것 같아요

초음파도 꼼꼼히 봐주시고,

아이가 어떤 모습인지 설명도 일일히 해주시는 모습이 감동이에요

소개해드린 지인도 송승은 선생님 너무 좋으시다고 하고 있어요^^

앞으로도 지인들한테 선생님 꼭 소개할거에요

이제 검진이 한두번 남았는데요,

선생님 믿고 힘내서 예쁘고 건강한 아기 낳을거에요^^

선생님, 늘 감사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