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사같은 안미정선생님께 > 감사의편지

처음 임신초기에는 타병원에 다니다가 개인적인 사정으로 갑자기 분당제일로 옮기게되었던 날...

심신이 모두 지치고 마음이 매우 무거웠었어요...

병원을 갑작스럽게 옮겨야 되는 상황이라 어디로 가야하나 혼란스럽고 힘들었을때

안미정 선생님을 만났죠..

정말 밝게 맞아주시면서 그냥 말한마디에도 제 힘들었던맘이 모두 녹는듯했어요..

뱃속아가한테도 마치 벌써 나와있는 아가처럼 대해주시고...

첫아이 이름까지도 물어보시고 따로 적으시더라구요....

나갈때는 항상 문앞까지 배웅까지 해주시고...그럴때마다 황송하고 감사하는 마음이 들어요..

정말 모든게 어찌나 감사하고 위안이 되던지요..

저는 병원을 많이 다녀본건아니지만..

간호사쌤도아니고 진료보시는 의사선생님이 이렇게 친절하신분은 처음보는것 같아

남편이며 가족들한테 그날 얼마나 칭찬을하면서 자랑을했는지 몰라요..

병원옮기고나서 옮기길잘했다는 생각을 몇번이나했는지..

병원 들어서자마자 맞이해주시는 주차요원분들부터해서 간호사분들...모두 친절하셔서

항상 제마음도 같이 밝아지고 마음이 편안해져서 병원갈때마다 기분이 좋아져요.

분만할때도 마음 편안하게 잘 할수있을거라 믿음도 가구요...

무엇보다 제종교가 기독교라서그런지 분당제일여성병원의 모토라던가 분위기가

제마음을 더 편안하게 하는듯하구요...

분만할때 기도도해주신다는 얘기를 들었는데 너무 좋더라구요...

저희 둘째아가 숨풍~ 순조롭게 순산할수 있을거라 믿어 의심치 않아요!!!

하나님께서 분당제일여성병원으로 인도하실려고 병원옮기는 계기를 주신건 아닐까라는 생각도 드네요...

분만하는 그날까지 안미정선생님 말씀 잘듣고 분만하는 날 숨풍~ 잘낳을수있게 기도하겠습니다!!

다시한번 분당제일여성병원 모든 직원분들과 저의 담당선생님 안미정선생님께도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