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혜리 선생님, 간호사분 그동안 감사드립니다. > 감사의편지

안녕하세요^^

이제 벌써 딸 둘의 엄마가 될 2월 예정일 산모 김진주입니다

첫째 아이를 낳고도 써야지,,써야지 하다가 정신없이 시간이 가버렸고

어느새 둘째 아이를 갖고나서야 감사의 편지를 쓰게 되었네요....ㅎㅎㅎ

첫 임신에 재왕절개 수술도 너무나 무섭고, 처음이라 겪는 것도 모든게 어색하고

힘들었는데, 매 상담마다 걱정말라며 잘 다독여주신거 너무나 감사해요.

첫 출산이라 긴장한 몸과 마음에같은 여자끼리라 조금 더 마음 맡기고

의지도 되었던것 같습니다...간호사님 친절 하신것 말할 것도 없구요.

임신과 출산지식도 많이 부족했던 초보맘 저에게 이것저것 조언해주시고

설명 잘해주시는 박혜리 선생님 덕분에 출산 잘 할 수 있었던것같아요.

다시 한번 이제야 감사인사 드립니다.

정신없이 하루하루 육아하며 지내다가 이제 얼집맡기고 복직했는데,

첫째가 다 크기도 전에 둘째 임신이 되어서(한치앞을 모른다죠...ㅠㅠㅋㅋㅋㅋ)

거리 편의상 회사근처 병원 다니다가

출산은 다시 꼭 박혜리선생님께 하고싶어서 제일여성병원으로 이동한지 한달도 안되었는데,

선생님이 유학가신다는 말씀에 어찌나 서운한 마음이 들었는지 모릅니다 ㅠㅠ

근종도 있는지라 걱정도 많이 되거든요.

직장다니면서 병원옮기고 하는게 쉽지 않았는데,

신뢰 때문에 다시 찾았는데, 정말 많이 아쉽습니다ㅜㅜ

감사의 편지에서 너무 서운해하기만 하는것 같기도하지만;;ㅎㅎㅎ

그만큼 선생님께 꼭 다시 받고싶었거든요..

좋은일로 가시는거니 가셔서 항상 행복하시고 좋은일만 있으시길 기도할게요 선생님

많이 아쉬운 만큼 너무나 감사했다는 말씀 전해드리고 싶습니다^^!

더 나은 미래를 위해 준비 하시는 선생님을 응원하구요

더불어 분당제일여성병원 항상 친절하신 간호사님들, 수고하시는 스탭분들,

선생님들 밖에서 고생하시는 주차요원직원분들까지도 올겨울 감기조심하시고

항상 즐거운 일만 생기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