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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위혜정 과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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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의편지

제목

쌤!! 감사드려요^^ 울보산모 기억하시나요?

작성일
2017.07.07
작성자
김세희
조회수
415

본문

안녕하세요. 과장님.. 기억을 하실지는 모르겠지만.. 6월24일 토요일 건강한 여자아이를 순산한 산모입니다.

새벽에 이슬을 보고..진통이 왔고.. 병원 정기검진일이라서 쌤을 보러 갔지요. 검진받으러..

검진시간은 다가왔고, 검진을 받고..다시 쌤이랑 이야기를 하는데.. 눈물이 왈칵 쏟아지더라구요.

저도 무슨 마음인지 모르겠지만.. 그냥 쌤이 저희 아가를 받아주셨으면 하는 마음이 컸습니다. 그만큼 전 쌤에 대한

신뢰도는 컸구요. 병원진료를 40주동안 받으면서 수차례 같은 질문을 쏟아냈고. 그 때마다 쌤께서는 친절하고 간단명료하게 설명해주셔서 전 쌤에 대한 신뢰도는 더 커진 것도 사실입니다. 남편도 의사쌤이 좋다고 이야기하더라구요^^

상담을 하는데 썜께서도 꼭 아이 받아주시겠다고 걱정하지 마시라고. 퇴근시간이 다가와도 꼭 아이를 받아주시겠다고.. 약속을 하셨어요!! 맞죠? 전 분만실로 가서 분만준비를 했고.. 아이가 나온다는 순간 쌤께서 약속을 지켜주셔서 울고, 정말 우리아가를 받아주셔서 울고.. 고마워서 울고.. 애기가 태어나서 울고.. 입원실에 들어가서 퇴근 하시기전에 인사하고 가실때도 울고.. 전 정말 울보산모 맞는건 같네요^^

그동안 건강하고 씩씩하게 상담받았는데... 말이죠..;;^^'''

 

 정말 분만을 하러 가는 그 순간 시간이 멈춘 느낌이었습니다. 두렵고, 무섭고.. 설레이기도 하고.. 있던 자신감은 없어지고..쌤께서는 그게 당연하다고 하셔서.. 다 그렇게 무서워 한다고 이야기 해주셔서 좀 마음이 편했습니다. 

내가 괜히 유난떠는게 아니구나.. 싶었구요.

지금은 조리원에서 생각나서 편지를 쓰고 있네요^^ 쌤!! 감사합니다. 

그리고 노력해서 둘째 만들어서 쌤께 꼭 다시 진료받고 싶네요^^

 

아마 저같은 산모 또 있거나 제가 또 갈 수도 있어요.^^ 그때까지 꼭 있어주세요^^

그리고 시작되는 장마, 무더위도 잘 견뎌내시길 바랄게요^^ 

 

40주1일동안 너무나 감사했습니다. 쌤이랑 짱친절한 외래간호사님!! 꼭 다시 뵙으면 좋겠습니다.^^

산모수첩 보관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댓글목록

최고관리자님의 댓글

최고관리자
작성일

건강한 분만 축하드립니다~~!! 40주 1일이라는 긴 여정동안, 많이 떨리고 두려우셨으리라 여겨집니다. 차분차분 조곤조곤 진료도, 분만도 잘하시는 위혜정 주치의 과장님의 분만까지 이루신거 더더욱 축하드립니다.^^ 조리원에서 조리 잘하시고요. 위혜정 과장님께 감사편지 잘 전달해드리겠습니다.  편지 남겨주셔서 저희가 더 감사드린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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