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용화선생님 정말 감사합니다.
2017.08.23 정은* 조회수 2,156
본문
채용화 선생님께,
안녕하세요, 선생님 ^^
2016년 1월 출산하고, 2017년 4월에 출산한 연년생 맘 정은혜입니다.
제가 이렇게 글을 쓰는 이유는 , 선생님 정말 고생많으셨어요,
정말,,,!! 고생 많으셨을 것 같아서 이렇게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
저 같은? 산모 만나서 한 번도 아닌 두 번이나, 임신 중에 생긴 물혹!! 때문에,
임신 기간동안 아가랑 혹이랑 같이 자라서, 전전긍긍하고
매 진료마다, 아가의 건강상태, 발달상태보다, 혹이 더 컸으면 어쩌나.....
내진시에도 혹 때문에 자궁경부도 안? 보이고, 출산 후에도 이 혹의 유착때문에...
혹 때문에 마음고생한 것, 다 말하기 어려울 듯 합니다.
그래도, 선생님께서 선생님의 판단하에 무사히 이쁜 딸, 아들
제 눈 앞에서 커 가는 모습 보게 되어 감사할 따름이랍니다.
저도 저지만 선생님께서도 신경써주시고, 안심시켜주시고, 감사했습니다.
시간이 지난 후에 그저 '감사했습니다."라고 문자적으로만 표현하기에는
많이 역부족한 것 같습니다. 출산때도 혹 때문에 제왕절개시 선생님께서 고민? 하셨을 것 생각하면,
'큰 병원 가라하셨을 때, 갈 걸 그랬나'라는 생각도 들고,괜히 선생님 고생 시킨 것 같아,죄송했지만
그래도 끝까지 저를 맡아주셔서, 감사했습니다.
여기에 글을 쓰는 모든 산모들의 심정이 저와 같을 것 같습니다.
글로는 다 표현하지도 못할 뿐더러, 한다하더라도 저마다의 story가 있기에..^^;;;
한 가지 확실한 것은 , 저를 비롯, 모든 산모들의 감사합니다는
진실되고 진심의 감사함 일 것 입니다.
앞으로도 지금처럼, 선생님의 밝은 미소와, 진료시 세심하게 신경써주시는 마음,
많은 산모들에게 위로와 격려,
출산 때 까지 든든한 언니같은,
때로는 엄마같은,
친구같은 의사선생님이 되어주세요~♥
머리숙여 마음 다해, 감사함을 전합니다.
최고관리자
2017-08-24안녕하세요 은혜님! 연년생인 두 아이를 기르시느라 너무 바쁘시고, 힘드실텐데 이렇게 정성스러운 글을 써주셔서 얼마나 감사드리는지 모르겠어요. 은혜님도 두 번의 스토리를 거쳐 예쁘고, 멋진 두 아가의 어머니가 되신 것을 정말 축하드립니다. 늘 은혜님의 가정에 축복이 가득하셨으면 좋겠고, 늘 두 아이가 건강하고, 씩씩하게 그리고 지혜롭게 자랄 수 있기를 저희 병원이 함께 기도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