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생님 감사드려요♡
2017.09.15 고은* 조회수 2,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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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황유임선생님~
부끄럽지만 마음속에 정말 감사한 마음이 남아 이렇게 글을올려봅니다!
나이가 어린편에 속하지만 사춘기시절부터 다낭성이 심해서
생리도 심하고, 여드름도 잔뜩나고..
이곳저곳 많은 돈 들여가며 좋다는것도 다해봤지만 아무소용없고..
성인이되서 피임약으로 생리주기를 조절이 되긴되었지만
피임약없이는 절대 스스로 못해서 항상 마음속으로
아기를 가질수있을까에대한 두려움과 조바심이 많았어요.
결혼하고 임신준비를 하는데 타병원에서 흡족하지못해서
검색한 결과, 분당제일여성병원을 알게되었고
황유임선생님을 만난게 제 인생에서 손에 꼽히는 신의한수가 아닐까싶네요.
자신없는 저를 매번 희망차고 긍정적인 답변으로 다독여주시고
다른병원에서는 실패라는 말을 자주 쓰셔서 낙담하게만들었었는데
황유임선생님에게 부정적인 단어는 들어본적 없는것같네요
마음이 간절해져서 바로 시술하고싶었는데
선생님께서 불안한 마음 달래주시며 결혼한지 얼마되지않았으니
그래도 포기하지말고 자연임신 시도를 해보자하셔서
날짜와 심지어 시간까지 받고ㅋㅋ^^;
몇차례 도전한끝에 결국.... 결국 성공했어요
여기까지 오기까지 1년정도 걸렸어요.
진작 여기로 올걸, 후회스럽기도 하지만 지금이라도 생겼으니
요즘처럼 행복한 날이 없습니다 ㅠㅠ
임신테스트기에 두줄이 비치던 순간, 선생님이 마치 점쟁이처럼 느껴졌어요ㅎㅎㅎ
저 이제 벌써 16주에 접어들었네요
황유임선생님께서 이제 건강하셔서 더 잘봐주시는 선생님과 함께
일반산과를 권해주셨을때 아쉬움에 최대한 선생님과 함께하였는데
여기서도 좋은 쌤을 만나 저의 첫아기가 또한번 호강할것같아요.
마지막진료에 선생님 대기환자분들 정말 많아서
감사얘기 못드리고 나와 마음에 걸렸어요
황유임선생님 간호사분도 완전친절짱짱인데
성함을 몰라요....ㅠㅠ 성함알수있을까요?
마지막에 여쭤봤어야했는데
조만간 내원하면서 인사드릴게요^^
둘째도 안생기면... 다시 가도되죠....?^0^...
그럼... 안녕히계세요...♥
최고관리자
2017-09-15은정님, 은정님의 간절한 바람과 노력 그리고 황유임선생님의 긍정적이고 밝은 에너지가 전달이 되어 소중한 생명과 함께 하실 수 있게 되어 너무도 기쁩니다. 더불어 이렇게 편지까지 써주시니 그 고마움을 어떻게 전달해 드려야 할 지 모르겠네요. 편지의 한 줄, 한 줄이 은정님의 마음을 이야기하고 있어 더욱더 진심이 느껴지는 것 같아요. 이제는 더욱 행복하고 즐거운 일만 가득하시길 기도드리겠습니다. 항상 힘내시고 밝은 웃음과 함께 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