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이 많으신 안미정 과장님~ 감사합니다.^^
2017.11.13 윤소* 조회수 2,0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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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미정 과장님 안녕하세요^^
선생님을 처음 뵈었을때는 따뜻한 봄날 이었는데 벌써 이렇게 날씨가
추워지고 올해도 정말 얼마 남지 않았네요..
사실 작년 이맘때쯤 생각지도 못하게 첫째 아이를 보내고 많이 힘들고 우울했는데
그때 제게 많은 힘을 주시고 용기를 주신 분이 바로 안미정 과장님 이셨어요..
엄마와 함께 병원에 방문했을때 눈물을 흘리시는 저희 엄마 손을 꼭 잡아주시고
함께 슬퍼하며 따뜻하게 안아 주셨던것이 어제 일처럼 생생합니다.
평생 잊지 못할 감동이었습니다. 다시한번 너무 감사드려요.
그날이후 선생님의 긍정적인 바이러스 덕분에 3개월만에 기적처럼 다시 찾아온
우리 금둥이도 당연히 선생님께 진료를 보겠노라 다짐했죠 .
초반부터 걱정반 근심반 이었던 저에게 너무 건강한 아이라며 용기와 응원을 해 주셔서
지금까지 뱃속에서 아주 활발한 태동으로 행복하게 생활하고 있습니다.^^
처음에는 언제 시간이 가려나 늘 초조하고 불안 했는데 벌써 출산이 두달도 채 남지 않았네요..
우리 금둥이 만날때마다 반갑게 이름도 불러주시면서 입체 초음파로 본 얼굴이 꽃미남이라며 ㅋㅋ
센스 만점이신 선생님 덕분에 저는 벌써부터 꽃미남 아들을 낳은 것 같아요~~^^
남은 두달 동안 운동도 꾸준히 하고 체력을 키워서 건강하게 출산 후 선생님 찾아뵐게요~
늘 사랑이 많으신 안미정 과장님~^^ 추운날씨에 감기 조심하시고 오늘도 화이팅 하셔요!!
최고관리자
2017-11-13안녕하세요 소라산모님. 건강하고 씩씩한 금둥이와 함께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계셔서 정말 다행이며 감사드립니다. 어느덧 금둥이를 만날 날이 다가오고 있음에도 더욱 축하드립니다. 아마 용기있는 소라님의 모습과 안미정 과장님의 긍정적인 모습 모두 가진 멋진 아이가 태어날 것 같네요!^^ 소라님, 전해주신 편지에서 가득 느껴지는 센스처럼 늘 즐겁고, 유쾌하게 건강한 날들을 보내시기를 바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