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미정 선생님 정말 감사합니다^^ > 감사의편지

결혼후 5년만에 찾아온 우리집 보배 까꿍이... 지인들이 대부분 분당제일여성병원에서 출산해서 고민 한번 없이 분당제일여성병원을 선택했어요. 선생님 선택이 약간 고민되긴 했지만 안미정 과장님이 친절하시다고 추천받아서 한번 진료를 받고는 너무 친절하고 좋으셔서 다니는 내내 선생님 만날 생각에 더 기분 좋게 병원을 오갔던 것 같아요. 미모도 특출나신데 게다가 성격까지 너무 밝고 좋으셔서 갈 때마다 진료실에서 활짝 웃으며 나왔네요. 뱃속의 태아에게도 존댓말을 해주시면서 존중해주시고 우리아이를 너무 아껴주시는 모습에 더 감사했고, 선생님 본인의 출산 경험담을 스스럼없이 알려주시며 가깝게 대해주셨습니다. 출산이 가까워지자 출산에 대한 두려움이 컸는데 우리 까꿍이가 누굴 닮아 그렇게 우량아인지 4.2키로에 머리둘레도 10센치가 훌쩍 넘어 더욱 걱정이 컸는데 선생님께서 어떤방법으로 출산하든 산모마음이 제일 우선이라고 아낌없이 격려해 주셔서 남편과 상의 끝에 제왕절개를 선택했습니다. 첫출산이라 유도분만을 하며 진통은 진통대로 겪고 수술을 하게 될까봐 처음부터 마음 편히 수술을 선택했는데 제 선택을 존중해주시며 정말 안아프게 수술을 잘 해주셔서 회복도 빠르고 좋았습니다. 앞으로 상처관리만 신경써서 잘하면 될 것 같아요. 제왕절개도 후기 보면 많이 아프고 고통스러워하시는 분들도 많으시던데 저는 정말 이틀정도만 딱 아프고 괜찮더라구요. 선생님께서 꼼꼼하게 수술을 잘 해주신 덕분인 것 같아요^^ 앞으로 둘째가 생긴다면 그 때에도 아무 고민없이 안미정선생님을 찾을 것 같아요. 정이 엄청 많이 들었는데 이제 둘째 생기기 전까진 못뵐거라 생각하니 너무 아쉽네요...그동안 정말 감사했습니다^^다시 뵐 그 날을 기다리며 화이팅할께요!!! 선생님도 늘 행복하시고 예쁜아가들과 건강히 잘 지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