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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정희정과장님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 )

작성일
2018.01.08
작성자
한경혜
조회수
384

본문

선생님..!! 안녕하세요 너무 감사드려서 이렇게 조리원에서 글을 남겨요~~!!

4월 말, 처음 임신 사실을 알게되어 선생님을 처음 뵌 날이 엊그제 같은데

벌써 출산을 하고 시간이 참 빠른거 같아요..!!

언니 주치의 선생님 이셨기에 다른 고민도 안하고 바로 선생님께 진료 예약을 했었는데

정말 선생님께서 제 주치의 선생님 이셨던건 운명!! 이었던거 같아요+_+

11월 저도 모르게 병원 홈페이지에서 12월 선생님 당직날을 보게되었고

계속 '12월 29일은 우리선생님 당직이지' 이런생각을 했었던거 같은데

1월 출산을 희망하고 있었지만..

29일 아침!! 양수가 터지자마자 신랑이랑 놀래서 병원으로 가는길

오빠한테 “오빠 우리 선생님 오늘 당직 이신거 같은데....” 라고 말하며 병원으로 향했는데

정말 선생님께서 당직 이셨고 저는 참 운 좋은 산모였어요!!!

저희 아가가 29일에 태어날 운명 이었나봐요^^

저는 정말 의지도 없고.. 아픈건 참지도 못하고ㅜㅜ 엄살도 정말 심한 산모였기에..

저는 제가 자연분만을 할 수 있겠다 라는 확신이 정말 없었어요..!!

하지만 선생님께서 든든하게 계셨기에 이렇게 자분을 성공할 수 있었던거 같아요..

3센치 열리는데 너무나 오래 걸려서 포기하고 싶었던 순간마다

선생님께서 오셔서 할 수 있다고 용기를 주셨고

그러다 정말 너무 아파 포기하고싶었던 순간.. 가족분만실로 옮겨지게 되었어요..

그때부터는 “아 이제 진짜 포기하면 안되겠구나” 라는 생각에 더 열심히 버틴거 같아요..

제가 너무 힘들어 할 때 마다 분만실 간호사 선생님들도 너무 큰 힘이 되었구요..

주치의 선생님이 계시는데 뭐가 무섭냐고 말해주셨던 간호사 선생님 말씀도 너무 큰 힘이었어요..

정말 그날 선생님께서 당직이 아니셨다면.. 저는 바로 수술을 했었을거에요ㅜㅜ

아마 저희 아가가 엄마 의지를 알고있어서 그날 나오려고 했었던거 같아요~~!!

그렇게 12시간을 진통하고.. 정말 예쁜아가를 얻었어요+_+

선생님.. 너무 너무 감사드립니다!!

임신기간 내내 정기진료 때 마다 궁금한거 정말 많이 여쭤봤는데 그때마다

모두 자세히 답 해주시고.. 늘 용기를 주셨던 선생님..!!

자분에 대한 두려움 무서움이 컸었는데 진료 때 마다 잘할거 같다는 그 말씀에

늘 진짜 용기가 생겼었고.. 출산 당일에도 선생님께서 말씀해주시는 한마디 한마디가

정말 큰 힘이 되었습니다..! 5월부터 지금까지 진료때마다 늘 감사했습니다..!!

둘째가 생기면 또 제 주치의 선생님 해주세요^^!!

선생님 감사드립니다 언제나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기를 늘 저희 가족이 기원하겠습니다!!! 

 

댓글목록

최고관리자님의 댓글

최고관리자
작성일

안녕하세요, 경혜님. 출산 시 주치의인 정희정 과장님을 운명처럼 만나게 되신 것에 너무도 놀라우며 축하의 말씀을 전해드리고 싶습니다. 출산하는 과정이 두렵고, 힘드셨을텐데도 함께 해 주신 많은 의료진들을 기억하시고 이렇게 긴 편지를 남겨주신 것에 감사드립니다. 또한 예쁘고 소중한 그리고 사랑스러운 아기를 품에 안게 되신 것 또한 다시 한 번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앞으로도 아이와 함께 늘 건강하시고 기쁨이 가득하신 날들이 되시기를 바라며 새해를 맞아 더욱 행복하시기를 기도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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