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급제왕으로 만나게 된 위선생님 감사합니다.
위혜정 선생님 2018.03.07 조윤* 조회수 2,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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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선생님께 진료를 받던 산모는 아니지만 2/11 송선생님 환자로 유도분만 기다리던 중 새벽에 응급제왕절개 상황으로 선생님께 수술받게된 조윤화입니다.
아기가 새벽에 심박수가 90대로 낮아져 간호사 선생님분들께서 걱정하다가 그날 당직이던 선생님을 불러서 제 상황을 전달하고 선생님께서 새젹 3시경에 저한테 오셔서 현재 상황 및 제왕절개 핗요성 전달해주시던게 생각나네요.
저도 남편도 경황없고 제왕절개 자체를 생각해본적은 있어도 이런 응급제왕절개 상황은 너무 당황스러워서 우왕자왕하고 떨렸는데..
상황 잘 설명해주시고 수술 잘 진행해주셔서 너무 감사드렸습니다. 걱정 많이 했는데 저도 아기도 건강하네요.
선생님을 뵌 시간이 너무 짧아서 까먹을뻔한 찰나 다음날에 제 병실 방문해주셔서 당시 상황 또 설명해주시고 수술 잘 끝났다고 설명해주셔서 더 감사드렸습니다.
10개월동안 함께 해주신 송승은 선생님도 구날 하루 저 수술해주신 선생님도 저에겐 다 너무 감사드리는 분들이 되었습니다.
최고관리자
2018-03-08안녕하세요. 조윤화님 당시 긴급했던 상황이 생생히 느껴집니다. 위혜정 과장님도 날개 없는 천사처럼 성심이 착하신 분이라, 산모분의 안위를 가장 먼저 생각하셨을 듯 해요. 진료외 시간에 돌아가면서 당직을 서시는데 위과장님 손길에 무사히 아기를 분만하셔서 먼저 축하인사 드립니다. 그리고 정신없으실텐데 시간내주시어, 감사편지도 남겨주시고, 이 편지 꼭 전해드리겠습니다. 아기 예쁘게 키우시고, 몸조리 잘하셔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