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지애 선생님 감사했습니다
2018.03.14 김순* 조회수 1,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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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5월 출산을 앞두고 있는 이하나 산모 신랑입니다.
초기에 와이프가 입덧도 심하고, 병원이랑 집이 가까운 편이 아니라 걱정 많이 했었는데, 장지애 선생님의 상냥하고 친절한 모습에 와이프와 저는 마음 놓고 병원을 다닐 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지난번 진료를 갔더니 장지애선생님이 분만까지 안계신다는 얘기를 들었어요.
그 소리를 듣고 와이프가 얼마나 실망을 하던지........
조금만 더 계시면 아기가 나올텐데..... 마지막까지 선생님과 함께 하지 못한다고 지금도 엄청 아쉬워 하고 있습니다.
내일이 장지애 선생님과의 마지막 진료가 아닐까 싶은데, 아무쪼록 마지막까지 저희 와이프와 아이 잘 보살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어디서든 건강하시고, 저희 아기와 와이프 순산할 수 있도록 도와주십시오.
그동안 정말 감사했습니다.
최고관리자
2018-03-16안녕하세요 순철님. 장지애 과장님의 친절함과 상냥한 모습을 뒤로하고, 끝까지 함께 하지 못하여 아쉬운 마음을 느끼신 것에 안타깝고 죄송스럽기도 합니다. 그 마음보다 더욱 행복한 진료와 출산이 되실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을 약속드리겠습니다. 속상한 마음에도 이렇게 감사의 편지를 작성해주신 것에 다시 한 번 감사의 인사를 전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