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출산을 할수 있도록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감사의편지

안녕하세요~김시내 선생님

선생님이 초음파 검사 해주시면서 임신 축하 한다고 이야기 들은게 엇그제 같은데 

벌써 출산한지 한달이 되었네요 ^^

진료 받을때 마다 언제나 환한 미소로 이야기 해주시고 궁금한 것에 대해서는 꼼꼼하게 설명해주셔서

매번 감사 했습니다.

출산을  앞두고 양수가 적어서 한주 한주 가슴 조리며 아기 상태를 지켜보았는데

선생님께서 차분히 설명을 잘해주셔서 어느정도 안정을 찾을 수 있었습니다.

결국 양수가 적어서 유도 분만 날짜를 37주 5일이 되는 10월 31일 잡았었잔요.

유도 분만과 자연 분만이 크게 차이가 없는 것으로 알고 있지만 내심 걱정이 되었거든요. 

하나님께 유도분만 안하고 자연스럽게 진통이 와서 울아기가 건강하게 태어나게 해달라고 기도했었는데

제 기도를 들어 주신 건지 유도 분만 하루 전날, 때마침 세례를 받는 날 진통이 오기 시작해서,

세례를 받고 곧장 병원으로 갔더니 많이 열려 있다네요 올레~

진통은 생각 했던 것보다 더 아팠지만 분당제일여성병원 선생님, 간호사님 덕분에 4시 36분 아들 지호를 볼 수 있었지요 ^^

감사드리구요, 다음에 둘째도 부탁 드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