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희종 부원장님~ 박혜리 과장님~감사합니다^^ > 감사의편지

예정일이 12월 29일 이었던 산모입니다. 그런데 12월 15일! 제 생일에 저희 가정에 찾아온 첫 아가가 태어난 날이 되었네요..!! 급하게 짐을 싸고 산부인과로 향하면서 처음 겪어보는 생진통에.. 너무 정신없었지만 분만실부터 모든 간호사 선생님들이 함께 힘을 모아 순산할 수 있도록 잘 도와주셨고, 그날 이희종 부원장님을 처음 뵈었는데, 아기를 잘 순산할 수 있도록 도와주셔서 정말 마음이 든든했습니다^^ 특히 옆에서 부원장님이 너무 실력이 좋으시다고 잘 되었다는 말 한마디에 더욱 힘을 얻어 순풍~ 아가를 잘 낳고 후처치까지 잘 해주셔서 얼마나 감사한지 몰라요~^^ 급산할까봐 옆에서 조율도 잘해주시고.. 정말 감사드립니다..! 아가가 건강하게 잘 나오고 남편이 옆에서 감사기도를 드리며 아기를 위해 축복기도를 드리는데, 부원장님도 함께 아멘!하시면서 기도해주시는 모습에 더더욱 감격과 여운이 남습니다^^* 또한 아가를 품으면서 늘 제 담당의로 함께 해주셨던 박혜리 과장님~ 퇴원하는 날 소독받으러 가는데.. 어찌나 반갑고 그동안 잘 봐주셔서 감사한 마음이 더욱 컸습니다..!^^ 과장님 얼굴을 보니 순풍 잘 낳았다고 칭찬받는 기분이 들더라구요~^^ㅎㅎ 그 주에 너무 바빠서 막달검사를 못받고 바로 분만실로 향해서 아기 몸무게와 제 속골반이 어떤지 모르고 낳았지만.. 돌이켜보니 아기도 컸고 제 골반이 그렇게 큰편이 아니어서 이 사실을 알고 분만실로 향했다면 자연분만 하는게 심적으로 부담갔을텐데.. 오히려 긍정적인 생각과 마음으로 옆에서 함께 도와주시는 의사 선생님들과 간호사 선생님들 덕분에 순산할 수 있었습니다^^ 정말 모든 것에 감사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