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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감사의 편지

    이희종 선생님 언제까지나 기억하겠습니다!!

    이희종 선생님 2011.12.21 red* 조회수 4,140

    r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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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늘 마음으로만 감사하게 생각했는데.. 홈페이지에 이런공간이 있었네요..

    작은나마 글로써 제마음을 전해보려 합니다..

    2009년 12월 1일 저희 첫째딸을 받아주셨었죠.. 그날의 감동은 잊을 수가 없네요..

    그리고 저에게 하신 한마디 지금도 기억하고 있습니다..

    "골반이 아주 훌륭한데!!"라고 하셨었죠^^

    어느새 첫째가 24개월이 지나고 제뱃속에 둘째가 태어날 날만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시간은 참 손살같이 흐릅니다.. 제가 직장생활을 해서인지 힘들고 지쳐서 아기들도

    뱃속에서 고생을 많이 했는데.. 그때마다 선생님께서 긍정적으로 말씀해 주시니

    너무도 힘이 났습니다.. 어떤날은 예약한 정기검진 날을 지키지 못해 선생님이 휴진인날에

    진료 받게되면 어찌나 불안하던지요... 선생님의 "괜찮아, 잘할수있을거야! 충분히

    해낼수 있어!", "다 좋아.. 아기도 건강하고.."라는 말이 얼마나 듣고 싶었는지 모릅니다.

    그래서 그런지.. 항상 선생님에 문앞만 산모들도 북적거리더라구요!!

    다들 제맘과 같을거라 생각됩니다...

    이제 38주가 다되어가네요.. 올해가 지나고 내년이 되면 이제 선생님을 볼 수 없겠죠?

    아~ 혹시 선생님이 보고싶어 셋째를 가질지도 모르겠네요^^

    만약 셋째를 낳게된다면 그때도 선생님께서 저희 아이 꼭 받으주셨으면 합니다...^^

    이희종 선생님.. 선생님의 따뜻한말, 미소 언제까지나 기억하겠습니다..

    선생님도 그 따뜻한 마음 잊지 않으시길 바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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