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미정과장님, 감사합니다 :)
2019.01.02 오세* 조회수 1,7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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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아기가 저에게 온 걸 안 순간부터 함께 하신 안미정과장님.
초산에, 임신에 대한 지식도 거의 없는 저에게
너무 환한 미소로 안정감을 주시고 긍정적인 영향을 주셔서,
출산예정일을 1주일 앞둔 지금까지 임신 기간 내내
걱정이란걸 모르고 보낸 것 같아요:)
너무 걱정이 없어서 걱정이었던 임신기간이었네요ㅎㅎ
앗, 다만 임신중기에 출혈이 한번 있었는데,
그때도 오히려 덤덤하게 아무렇지 않다는 듯이 대해주셔서
너무 감사했어요..
병원 갈때까지 울면서 아기에게 문제가 생긴걸까..
이런저런 생각에 힘들었는데 병원가서 과장님 뵙고 온 이후부터는
마음이 놓여서 또 웃으면서 지낼 수 있었어요.^^
이제 예정일이 일주일 남았고.
내일 마지막이 될지 모르는 진료를 보러 가는데,
제게 분당제일여성병원은 병원이라는 느낌 보다는.
안미정과정님덕에 약간의 과장을 붙이면 마실나가는 기분이네요ㅎㅎㅎ
출산할때도 과장님이 받아주셨으면 하지만,
그렇지 않더라도 과장님덕에 믿고 잘 출산 할 수 있을 것같아요!
출산하고 나면 아기 보느라 정신이 없을 것 같아서
미리 감사하다는 말씀 드리고 싶었어요.
임신기간내내 너무너무 감사했습니다!
과장님의 그 편안한 분위기와 긍정적인 영향 덕분에
평탄하고 안심되는 임신기간 보냈어요^^
아직 첫째도 낳기 전이라 둘째가 있을지 모르지만,
만약 둘째가 생긴다면 그때도 꼭 과장님께 진료 보고 싶어요 :)
새해복 많이 받으시고,
항상 건강하세요 ♡
최고관리자
2019-01-04안녕하세요. 세란님 ^^* 출산을 앞두시고, 이렇게 정성이 느껴지는 편지를 보내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편지글 가득 밝고 긍정적인 세란님의 기운이 느껴지는 것 같습니다. 아마 세란님의 아기도 세란님을 닮아 더없이 밝고, 사랑이 가득한 아이일 것 같습니다. 본원을 다니시는 동안 걱정이 없으셨다는 말씀이 얼마나 감사한 지 모르겠습니다. 순산하시기를 기원하며, 본원 또한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늘 축복과 은혜가 가득하시기를 바라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