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련과장님,채용화 과장님 감사합니다!!
2019.02.26 김희* 조회수 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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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이은성과장님 진료였다가 시간이 안되서 요일을 변경하면서 이효련 과장님께 진료 보게 되었습니다. 배 속에 아이가 어떤 모습으로 있는지, 배에 꼬물거리는 위치에 뭐가 있는지 하나하나 짚어주시면서 아이가 작다고 잘 챙겨먹으라고 짚어주시고, 제가 철분을 잘 안 먹는다는 남편 말에 남편이 철분 담당자가 되어야 한다고 알려주시면서 어떻게 어떻게 하라고 설명도 해주시면서 친근감 있게 말씀해주셔서 너무 좋았습니다.
그리고 과장님이 지금 주수에 배뭉침 잘 관찰해야 한다고 하셨는데, 중반기에는 그냥 넘어갔던 배뭉침을 다시 체크하게 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저번주 일요일에 배뭉침이 반복적으로 계속되어 문화센터에서 진행한 출산교실 수업에서 분만실 번호 알려주셔서 분만실에 전화했더니 오라고 하셔서 검사 후 자궁수축 있음을 확인하고 그날 당직이셨던 분이 채용화 과장님(사진보고 확인했어요!)께서 수액 맞자고 하셔서 수액도 맞고 좀 괜찮아진걸 간호사 선생님이 확인해주셨는데도 채용화 과장님께서 직접 보시겠다고 하셔서 수술 끝나고 직접 얼굴 보고 한마디라도 더 해주시고 불편한 건 없는지, 배뭉침 강도는 어떤지 하나하나 살펴봐주셔서 너무 감사했습니다.
바쁘신 와중에도 과장님들의 한마디 한마디가 산모들에게 큰 힘이 된다는 걸 몸소 체험하였습니다.
남편도 여태 만났던 과장님들도 직원분들도 너무 좋은 사람들만 있다고 너무 좋아했습니다^^
사람 만나는 직업은 힘들고 피곤하고 하실텐데 모두들 웃는 얼굴로 대해주셔서 너무 감사드립니다.
앞으로도 잘 부탁드리겠습니다^^
오늘도 한분 한분 모두 좋은 하루 되시길 바랍니다^^
최고관리자
2019-03-02안녕하세요. 희애님. 희애님이 남겨주신 말씀 중에 '여태 만났던 과장님들도, 직원분들도 너무 좋은 사람들만 있다너 너무 좋아했다'는 문장이 정말 크게 가슴에 와 닿습니다. 배뭉침이 계속 되셨을 때 많이 놀라셨을텐데 그 와중에도 본원의 직원분들께 감사했던 기억을 되살려 이렇게 소중한 감사의말씀을 전해주시니 더욱 감동으로 가득합니다. 앞으로도 건강하고 행복하시기를 바라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