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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감사의 편지

    4계절을 함께해주신 채용화 과장님께 감사드립니다.

    2019.03.05 김해* 조회수 2,037

    김해*
    2,037

    본문

    안녕하세요. 올해 3월 2일에 로하를 출산한 김해란 산모입니다.

     

    한창 무더웠던 작년 7월, 임신 5주차로 채용화 과장님께 첫 진료를 봤습니다.  제가 타병원에서

    자궁근종 복강경 수술을 했었고 근육층에 작은 근종 하나는 제거하지 못한채로 임신을 해서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었는데 채용화 과장님께서는 아기 위치가 아주 좋다며 걱정하지 말라는 말씀을 들은게 엊그제 같은데 여름, 가을, 겨울을 지나 따뜻한 봄날 로하를 만나게 되었습니다.

     

    밝은 미소를 가지신 채용화 과장님!

    위에 언급한 것처럼 이미 자궁근종 제거술을 받고 작은 근종 하나가 근육층에 박혀서 수술 시에 제거하지 못한 채로 임신이 되서 걱정이 많았었습니다. 그래서 급한 마음에 임신이 진짜 맞는지 근종으로 인해 아기가 자리잡는데 문제가 없는지 궁금하여 회사 근처에 산부인과에서 임신사실을 확인하고자 갔었습니다.  그때 들은 의사선생님의 말씀은 건조한 말투로 임신 맞고 근종은 계속 커질거라는 대답이었습니다.  그 말을 듣고 제 근심은 커져갔고 5주차에 채용화 과장님을 만나고 그 걱정이 말끔히 사라졌습니다.  과장님 특유의 밝은 미소로 근종과 아기 위치가 떨어져있고 아기 위치도 정말 좋다고 걱정 안하셔도 된다는 답변을 듣고 그동안의 힘든 마음에 위로가 되었고 아기에게도 채용화 과장님에게도 정말 감사했습니다. 

     

    빈틈이 없으신 채용화 과장님!

    제가 첫임신이라 아는게 아무것도 없는 상태에서 임신한 사실이 마냥 즐거워서 열심히 마음대로 먹은 결과 초산인데도 불구하고 일주일에 2키로씩 찌고 있었습니다. 그때 채용화 과장님께서는 몸무게 느는 양상을 보시고는 체중관리가 필요하며 한달에 1키로씩만 쪄야되고 그렇게 관리해야 하는 이유에 대해서 열심히 설명해주셔서 만삭 때까지 체중조절에 큰 도움이 됬습니다.

    사실 채용화 과장님이 체중조절 이유까지 꼼꼼히 설명해주시지 않았더라면 마냥 먹고 만삭 때 어마어마하게 쪘을 거 같습니다.  또, 임신당뇨까지 와서 걱정이 많았지만 친절히 임신당뇨와 관리에 대해서 안내를 잘해주셔서 더 잘 관리되어 임신당뇨 후유증 없이 건강하게 아이를 출산 할 수 있었습니다.

     

    무서웠던 출산하는 날!

    자궁근종 제거술 전력으로 인해 무조건 제왕절개를 해야했습니다. 출산하러 병원에 왔을 때 제왕절개 후기에 이미 겁도 먹은 상태였지만 한편으로는 아기를 이제 만난다는 사실이 믿기지 않아 어리버리한 채로 입원했습니다.  입원 2시간 후 수술장에 들어왔을 때, 자궁근종 제거술과 달리 하반신

    마취부터 진행하면서 겁이 나기 시작했고 맥박이 150까지 뛰고 혈압이 떨어지면서 호흡관란이 와서

    도저히 수술을 감당할 자신이 없고 도망가고 싶었습니다. 마취 후 채용화 과장님 얼굴을 딱 보는순간 수면마취가 진행되었고 그 뒤로 기억이 없었습니다. 지나고 보면 너무 제 자신이 바보 같았지만 호흡곤란이 온 순간에 채용화 과장님 보고 안도를 하고 수면마취 없이 진행해도 될 것 같은 마음이 들었지만 이미 수면마취가 시작되어 아기를 안아보지는 못한 쫄보 엄마가 되었습니다.^^

     

    출산 후에 채용화 과장님이 입원실에 오셔서 특유의 미소로 어쩜 겁이 이렇게 많으냐며 맥박이 150까지 뛰는거 보고 깜짝 놀랐다고 하셔서 저 포함하여 모든 가족이 하하호호 웃으면서 출산의 날이 지나갔습니다.

     

    자궁근종에 임신당뇨에 쉽지 않은 임신과 출산이었지만 그 모든 기간동안 과장님의 따뜻한 말 한마디, 미소로 견디고 잘 이겨낼 수 있었습니다. 정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과장님.

     

    제가 둘째 가지게 되면 또 과장님과 함께 임신과 출산을 경험하고 싶습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또 뵙게되기를 희망합니다. 

    최고관리자

    2019-03-05

    안녕하세요. 해란님. 감사의 편지 한줄 한줄을 읽으며, 임신부터 출산까지 해란님의 마음을 오롯이 느낄 수 있었습니다. 눈을 떼지 못하고 읽어내려갈만큼 정성스럽게 쓰여진 편지였습니다. 근종으로 인해 출산하는 날까지 얼마나 겁이 나셨을 지, 감히 짐작할 수 없지만 잘 이겨내시고 소중한 해란님의 아이와 만나신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 멋진 엄마의 용기를 닮아 건강하고, 사랑스러운 아이일 것 같습니다. 앞으로도 더욱 행복과 축복으로 가득하시기를 바라며, 둘째임신 소식으로, 다시 만날 날까지 가정 내 늘 평안하시기를 바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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