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은성과장님 항상 감사합니다. > 감사의편지

현재 임신 8개월 / 임신 30주차 산모에요.

처음 분당제일여성병원 다니게 됐을때 친구 추천으로 이은성과장님께 바로 진료 맡겼었거든요.

처음 뵀을때부터 차분하게 임신 축하한다고 해주셨을때부터 참 좋았어요.

초산이라 모르는 부분이 많아 궁금한 것도 많았는데 바쁘신 와중에도 제 문의에 다 성심성의껏 대답해 주실때마다 항상 감사했어요.

또 임신 9주차부터 입덧이 너무 심해서 진료 갈때마다 약간 징징거렸었거든요ㅎㅎ

그럴때마다 이은성과장님께서 공감해주시고 위로도 해주시면서 입덧약 처방해주시는데 과장님 말씀 듣는것만으로도 마음이 많이 안정되는 느낌이었어요.

제가 성격이 활달하고 발랄한 편인데 차분한 이은성과장님 될때마다 담당선생님으로 많이 의지되고 병원 다녀올때마다 마음이 홀가분해져서 왔어요.

다른 친구들 말 들어보면 당연히 담당선생님마다 성격이 달라 병원 갈때마다 기분 나빠서 오는 친구들도 있더라구요.

임신 18주 때 선생님한테 머리 하러 가도 되냐고 여쭈어보니 가능하다고 해서 머리하고 기분전환 제대로 하고 있는데 다른 친구들 선생님은 가지 말라고 해서 머리도 못하고 있더라구요.

여기저기 찾아보니 의학적으로 문제가 없다 하는 부분인데 이 역시 선생님마다 생각하시는게 달라 어떤 선생님은 가능하다 하고 어떤 선생님은 안된다고 하시는거 같더라구요.

저는 제 담당선생님인 이은성과장님께서 흔쾌히 머리해도 돼요 라고 해주셔서 맘편히 머리고 하고 거기다 기분전환까지 하고 와서 더더 좋았거든요.

확실히 임산부가 하면 안되는 부분만 콕 찝어주시고 그 외에는 자유롭게 해도 된다고 말씀해주셔서 임신 8개월 되는 동안 큰 불만(?) 없이 잘 보내고 있는거 같아요.

물론 배가 불러오면서 체력적으로 힘든건 사실인데 병원 갈때마다 과장님께서 제가 물어보기도 전에 임산부가 필요한 정보를 다 알려주시고 또 바쁘신 와중에도 제가 이것저것 물어보면 다 알려주시니 힘이 되는거 같아요.

또 좋은점은 뭘 먹는게 좋다 라고 하시기 보다 제가 꼭 필요한 영양제만 먹으라고 알려주셔서 그 분분도 참 좋아요.

개인적으로 영양제 이것저것 챙겨먹는거 안좋아하는데 저랑 선생님 성향도 딱 맞네요ㅎㅎ

가끔 진료가 밀려 오래 기다릴때도 있고 뒤에 사람이 많아 급하게 진료를 보실 만도 한데 그런 내색 없이 항상 친절하게 진료해주시고 제 문의에도 하나하나 답해주시는 이은성 과장님 정말 감사해요.

이은성 과장님 덕분에 출산일까지 맘 편하게 산부인과 다닐 수 있을거 같아요.

처음 임신 사실을 알고 산부인과 정하는 것부터 담당선생님 정하는 것까지 어떻게 보면 큰 고민일 수도 있는데 저는 다행히 친구추천으로 운좋게 좋은 병원에 좋은 담당 선생님까지 만나 뱃속 아가 만날 날을 기다리며 잘 보내고 있네요.

분당제일여성병원에도 항상 감사드리고 가끔 아기같이 찡찡거림도 받아주시는 이은성과장님 항상 감사합니다.

출산일까지 잘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