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 역아 제왕절개 수술...유하나 과장님 정말 감사합니다 > 감사의편지

안녕하세요. 카톡으로 날아온 '모세의 기적' 따뜻한 뉴스를 보고 유하나 과장님 얼굴을 보고 반가워서 들어왔답니다~~!!^^ 저는 작년 9월 제왕절개로 아가를 건강하게 만나게 되었는데 혹시 기억하실지 모르겠어요. 제가 자궁 기형도 있었고 역아였고 초산이라 정말 모르는 것도 걱정도 많아 남편이랑 질문 리스트를 미리 써갔던^^;; 그런 산모였었어요 ㅋㅋ 늦었지만 다시 한 번 감사인사 전하고 싶어서요.~~^^ 저는 원래도 아기가 거꾸로 있어서 제왕절개 수술 예정이었지만 수술을 이틀 앞두고 늦은 밤에 갑자기 양수가 터져서 놀라서 황급히 병원으로 달려갔었어요. 도착해서 친절한 의료진의 도움을 받으며 빠르게 준비하니 자정이 넘은 시간이었는데요... 주치의이신 유하나 과장님이 그 늦은 시간에 달려와주셔서 수술을 잘 마치고 아가를 만날 수 있었어요! 연락 받고 바로 달려 와주시고 수술도 예쁘게 잘 꼬매주시고 임신기간에도 진료볼때마다 꼼꼼히 봐주시고 입원기간 동안에도 틈틈히 살펴주셨는데 정말 감사드립니다~^^ ♥︎ 현재 아가랑 건강하고 행복하게 지내고 있답니다! ^^ 그리고 항상 친절하고 따뜻히 대해주신 김종옥 간호사님께도 감사해요. 제가 한 두번 출혈해서 식겁해서 갔을 때도 차분하게 따뜻하게 응대해주시거 수술 후에 진료 볼때도 제 아픔을 정말 공감해주셔서 힘이 되었답니다~ ♥︎ 그리고 입원기간동안 입원실에 모든 간호사 분들도 정말 친절하게 살펴 주셨어요. 제가 성함을 다 몰라 죄송하지만, 입원한 내내 아프고 힘들었지만 좋은 기억으로 남았어요. 얼떨결에 마지막 진료인지 모르고 진료를 마치게 된 바람에 제대로 인사도 못드려서, 감사인사하러 한 번 들리고 싶다... 하다가 못갔는데, 항상 따뜻함으로 기억하고 있답니다~~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