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혜리 과장님 감사합니다*^^* > 감사의편지

기다리고 기다리던 첫째의 임신! 조금은 유난스러울 정도로 궁금한것도 너무 많고, 걱정도 많던 저희부부에게 매번 답변해주시느라 힘드셨을거라 생각됩니다. 안정기도 지나서 이제는 안심해도 되겠다고 생각했는데 갑작스럽게 조기진통으로 입원을했을 때에는 금방 퇴원할 줄 알았는데, 생각지도 못한 퇴원실패와 장기입원으로 힘들어할 때에도 울고있는 저를 위로해주시고 불안해하는 저를 안심시켜줘서 긴 입원생활을 잘버틸 수 있었답니다. 35주가되어 퇴원을 한뒤 언제 아기가 나올까 조마조마 했는데, 퇴원후 3주후 진료때 양수가 새고 있어서 또 갑작스럽게 입원하여 첫째를 낳게되었네요~ 진통은 세지고 출산이 입박했을 때 박혜리과장님이 퇴근하시고 당직선생님과 출산하게 될거라 생각했는데 퇴근도 미루시고 저희 부부의 첫 아이를 받아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과연 내가 자연분만을 성공할 수있을까? 항상 걱정했는데 지금은 벌써 조리원 퇴소를 앞두고 있네요~ 임신초기부터 출산까지 저를 안심시키고 건강한 딸 자연분만 할 수 있도록 힘써주신 박혜리과장님 너무 감사합니다~^^ 아직은 출산한지 얼마되지 않아서 둘째 생각은 없지만 만약 둘째를 낳게된다면 박혜리과장님께서 받아주시면 좋겠네요^^ 감사합니다♡ 장기입원해있는 동안 예민한 혈관에 링겔바늘 꼽아주시느라 수고해주신 수간호사님 책임간호사님 케어해주신 모든 간호사님 감사드려요~그리고 분만실 간호사님 덕분에 빨리 낳은거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