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기뻐해주시는 한동업 원장님 감사드립니다..
한동업 선생님 2012.06.15 강물* 조회수 4,2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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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5년만에 임신테스트기의 두줄을 확인하고 떨리는 마음으로 병원을 찾았습니다..
그저 원장님의 한마디만을 기다리며 가슴 졸이며 초음파화면을 보던 순간
“축하해요~” 하시는 원장님 목소리에 그저 좋아하다가
“얼마나 기뻐요.. 내 가슴이 이렇게 뛰는데..” 라고 하시는 따뜻한 한마디에
눈물이 핑 돌아버렸습니다..
진료를 볼 때마다 저와 남편을 번갈아 쳐다보시며 차분하고 친절하게 말씀하시고,
아기의 상태들을 설명하시며 저보다도 더 함박웃음을 띄고 계신
원장님 모습에서 늘 감사함과 평안해짐을 느낍니다..
결혼 5년만에 만난 귀한 우리 아기와의 10개월 여행.. 아직 많이 남았지만,
원장님의 진료를 받고 올 때마다 늘 마음에 따뜻함과 기대와 소망을 품고
더 씩씩해지고, 더 멋진 엄마가 될 것을 다짐하게 됩니다..
하루하루가 기쁘고 설레지만
엄마이기에 그만큼 걱정과 염려가 없을 수 없는
행복하고 책임감 막중한 우리 뱃속 아기와의 여정에
함께 해주시고 든든한 지원자가 되어 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