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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감사의 편지

    송승은과장님˃ᴗ˂ 감사합니다!

    2019.07.23 임지* 조회수 2,200

    임지*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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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단 송승은 과장님께 감사드려요~ 송승은 과장님 덕분에 자연분만으로 건강한 아들 출산했어요~ 다른 병원들은 일찍 아이를 출산하는 추세라고 하던데 송승은과장님께서는최대한 기다리자고 하셨어요~ 아이를 위해서, 저를 위해서 겠죠^^ 결국 아무 조짐이 보이지않아 40주 6일에 유도분만을 진행하게 되었어요~ 출산도 출산이지만 지금 생후 63일동안 병원 한번 가지않고 건강하네요~ 조리원 동기들은 일찍 출산하고 다들 병원 한번쯤 가던데 그 흔한 태열도 없답니다~^^출산은 책으로만 배워서 정말 겁이 많이 났어요~ 송승은 과장님께서 중간중간 오셔서 말한마디 건네주시는게 얼마나 긴장을 풀어주던지...정말 건강한 아들을 출산했어요~ 임신해있는 10달동안 많은것도 알려주시고 즐거운 농담도 건네주시고ㅜㅜ 사실 의사선생님이라는 딱딱한 직책과 맞지 않으시는 분이세요~ 늘 바쁘고 힘들어 보이시는데도 늘 웃으며 반갑게 맞이해주셔서 정말 감사해요~ 요번에 산부인과 마지막 진료인 자궁 경부암 검사하고 왔어요~ 송승은과장님께서는 시술후 올라오셨고 진찰이 진행되었죠 제차례가 되어 검사실에 들어갔는데 검사용 치마는 입고 속옷을 탈의 안한거예요ㅎㅎ그래서 다시 벗고 진료를 받는데 과장님께서 저에게 하시는 말씀이, 다그래요~아이 낳으면..^^ 순간 웃음이 터졌고 곧이어 저에게 회복속도가 너무 좋다고 칭찬해주시면서 조만간 둘째때 뵈요~하시는데 정말 기분 좋은 인사를 나누고 왔네요~ 늘 편하게 대해주신점, 늘 웃게해주신점..그래서 아이가 웃음이 많은거 같아요^^과장님 말씀처럼 둘째가 올때까지 잠시만 안녕이요๑>ᴗ< ๑

    최고관리자

    2019-07-24

    안녕하세요~ 임지나님~ 두아이의 엄마이자 주치의의신 송승은 과장님의 따뜻한 배려와 함께 아기도 순산하셨다고 하니, 저희도 기쁩니다^^ 엄마가 되기위한 과정이 쉽다고 여기는 분들도 있으신데 절대 그렇지 않다는거, 저희 병원 모든 의사선생님들이 함께 공감하기에, 더욱더 소중한 마음으로 진료에 임한답니다.  임지나님의 " 다그래요~아기 낳으면~" 공감가는 솔직한 편지글 감사드려요. 바쁘게 진료보시는 송승은 과장님께서 더 힘내서 진료하실 듯 합니다. 편지글 전해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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