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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감사의 편지

    친절함이 뚝뚝뚝 떨어지시는 우리 김시내 선생님 ♥

    2012.07.12 축복이엄* 조회수 5,128

    축복이엄*
    5,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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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년 연애 끝에 결혼을 하고 3년 결혼 생활 끝에 우리 김시내 선생님과 축복이를 처음 만난 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저는 배불뚝이로 뒤뚱걸음을 하는 31주차 예비엄마가 되었네요. ^^

     

    늘 북적이는 김시내 선생님 진료실 앞에 모여계신 산모님들의 부른 배를 보며 나는 언제 이 지독한 입덧을 끝내고 저렇게 배가 불러보나 부러웠는데, 이제 제가 몇 걸음에 한번씩 숨이 차서 가던 길을 멈출 정도로 남산만한 배를 자랑하고 있답니다.

     

    8개월이 넘는 시간 동안 늘 언니처럼, 가족처럼 대해주시는 김시내 선생님 덕분에 한 달에 한번씩 축복이 보러 병원 가는 날이 얼마나 기다려 지던지..

     

    꼭 한번에 아기집과 예쁜 아기와 난황까지 보고 오리라!! 하루하루 더디게만 가던 날짜를 꾸역꾸역 붙잡고 임신확인을 하러 갔던 6주째 그 날. 처음 뵌 선생님은 저에게 폭풍 칭찬을 쏟아 부어주시며, 그 동안 병원오고 싶어서 시간 잘 안갔을 텐데.. 잘 참고 날짜도 딱 맞춰 너무 잘 왔다고 끝없는 임신 축하인사를 해주셨지요.

    진심을 다해.. 축하한다고 토닥여 주시던 선생님과의 첫 만남, 그 날부터 저와 신랑은 김시내 선생님의 영원한 팬클럽에 가입이 되고 말았답니다.

     

    선생님과 함께 우리 축복이의 쿵쿵 뛰는 심장소리를 확인하던 날.. 드디어 스물스물 찾아오는 입덧 탓에 우울하고 눈물나고 힘들기만 했었는데, 아기를 너무 잘 키워 왔다고 제게 폭풍칭찬을 해주셔서, 덧붙여 다음 달에는 더 잘 키워 오라고 굿바이 인사와 함께 당부를 잊지 않으셔서, 힘든 입덧도 선생님과 축복이에 대한 의리와 약속으로 먹고 토하고 또 먹고 더 많이 토하면서도 잘 견뎌낸 거 같아요.

     

    특히 저보다도 저희 신랑에게 입덧 중에 어떻게 해야 엄마가 덜 힘들고, 더 견딜만 한지 과일 이름 하나하나, 추천하는 음식 이름 하나하나.. 그렇게 하나씩 하나씩 꼼꼼히 알려주시며 당부하시던 그 목소리가 아직도 감사하고 잊혀지질 않습니다. 덕분에 저희 신랑 모범 예비 아빠로써 그 힘들다는 입덧 시기도 저와 함께 지혜롭게 잘 견뎌주었어요. 무조건 김시내 선생님이 이렇다고 하셨어.. 그렇다고 말씀 하셨잖아. 로 시작되는 신랑의 멘트가 항상 함께 하던 저의 입덧 기간이었지요. 남들보다 몇 주는 더 길게 가던 제 입덧이었는데.. 곧 끝나간다고 다 끝났다고 거의 끝난 거라고 위로와 격려로 절 희망의 춤을 추게 만드셨어요. ^^

     

    입덧으로인한 구토 때문에 급하게 화장실로 뛰다가 미끄러져 엉덩방아를 찧고 밤 새 걱정되는 맘에 배 붙잡고 울며, 잠도 못 이루고.. 아침이 되자마자 선생님 만나러 병원 갔던 날에는.. 마침 선생님 진료가 없으셔서!! 정말 하늘이 무너지는 줄 알았어요.. 그걸 또 잊지 않으시고 다음 진료 때 세세히 설명히 주시고 확인해 주시고..

    그러고 보면 임신한 후에 몸을 쉬어주지도 못하고 스트레스도 많이 받는 직장맘으로 우여곡절 참 많았는데. 그 때마다 질문을 100 개씩 안고 가는 저희였지만 늘 웃는 얼굴로 소연씨~ 반겨주시며 쓸데 없는 걱정들에도 함께 웃어주시고 대답해주시는 김시내 선생님~

    아기성별을 몹시 궁금해 하는 엄마 아빠였는데, 축복이 성별 알게 되었던 날 귀가 입에 걸린 신랑과 함께 같이 웃고 좋아해 주시던 모습도 꼭 언니같으셨어요.

     

    입덧 끝났다고 좋아하던 빵을 원없이 먹어치우느라 급격히 불어버린 몸무게 때문에 딱 한번 선생님께 혼이 난 거 빼고는 ^^; 그 때 혼이 한번 난 이후로 매일 몸무게 체크에 음식 관리를 하는 덕분에 임신성 당뇨도 없이 무사히 잘 지나가고 있고 또 몸무게도 적당히 늘어주고 있답니다.

    (다음 주 정기 검진 때도 또 몸무게 칭찬을 들어야 하는데. 선생님께 폭풍칭찬 듣고 오는게 제 목표인데.

    핑계는 아니구요 선생님, 30주 지나면서 요새 배가 갑자기 쑥 불러나오는 거 같아서. 솔직히 이번 몸무게는 자신없어요...^^; 그..그렇다고요..)

     

    첫 임신인지라 아무것도 모르는 막막한 저희 부부.. 신랑은 요새도 뭘 모르겠으면 김시내 선생님 얘기부터 꺼낸답니다. 정기 검진을 가도 저보다 궁금한 게 더 많은 신랑인데 그 많은 질문에도 친절하고 시원시원하게 다 대답해 주시는 선생님~ 정말 감사드려요.

     

    처음에 임신 확인을 하고 분당제일여성병원에 첫 진료를 가게 되면서 많은 선생님들 중 어떤 선생님을 찾아가야하나 고민했는데 직장 동료가 김시내 선생님께 진료를 받고 있다며 추천해 준 덕분에 저와 제 신랑, 축복이까지 너무 행복한 임신 기간을 보내고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산모님들께 인기도 많으시고, 또 응급수술이 있는 날도 더러 있어서 진료를 보러 가면 늘 한 두시간 기다려 선생님을 만나고 있지만 그때마다 늘 기다리게 해서 미안하다고 얘기해 주시는 선생님~ 많은 산모들 만나시느라 선생님도 지치실 텐데 늘 넘치는 행복한 기운을 나눠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덕분에 저도 행복하고 신랑도 즐겁고 축복이도 무럭무럭 잘 자라고 있어요.

     

    힘든 입덧에 눈물 흘리던 임신 초반도 잘 지내왔고, 슬슬 몸이 편안해 지는가 싶었던 임신 중기도 어느 새 휙 지나버리고 이제 출산에 대한 걱정과 두려움이 많이 생겨나는 임신 후반이 되었어요. 더군다나 아직 자리를 바로 잡지 못한 축복이 때문에 요새 살짝 불안해요. 선생님이 35주까지 기다리면 된다!고 하셔서 그 말만 딱 믿고 지내고 있어요.

     

    딱 두달 남은 축복이와의 만남. 설레임도 크지만 또 한편 잘 해낼 수 있을까 하는 두려움과 무서움이 앞서는 요즘이지만, 소연씨~ 불러주시는 선생님 의지하며 용기를 내 볼께요! 선생님.

     

    축복이를 만나는 그 날까지, 계속 쭉 잘 부탁드려요. ^^ 저희 부부 선생님만 믿고 나아갑니다.

    할 수 있다 !! 자연분만! 할 수 있다 !! 모유수유! 아자아자!! 그럼 다음 검진 때 뵈어요 선생님~

     

    까페에도 김시내 선생님 자랑했어요 ^^

    http://cafe.naver.com/imsanbu/19694019

    관리자2

    2012-07-24

    감사합니다. 빨리 저희들도 축복이와 마주하고싶네요~ ^^
    궁금하신게 있으시다면  언제든지 문의해주세요~
    항상 주님의 은총이 축복이와 함께하길 기도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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