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번의 유산, 그리고 2%의 기적. 감사합니다.
2019.09.27 김민* 조회수 2,3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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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렵게 얻은 자연임신...
그러나 1 번의 유산...
2% 미만의 가능성을 자신감과 용기로 바꿔주시고 만들어주신 정희정 선생님께 감사드립니다.
한달 일찍 찾아온 출산, 토요일 오후 3시30분 담당주치의(정희정쌤)께서 퇴근하신다는 말에 급하게 달려가 진료를 받은 후 자연분만 ㄱㄱ~
4시... 5시....6시.... 엇! 갑작스레 찾아온다는 임신중독증 판정!!
(혈압 상승, 단백뇨 등 산모 태아 둘다 위험해 질 수 있는 급박해지는 상황ㅠㅠ)
말로 다 설명할 수 없지만 결론은 응급수술(제왕절개) 안하면 경련 등 돌이킬 수 없는 상황이 될 수도... (와이프는 자연분만 고집)
와이프 설득하고 보호자 동의하에 수술은 잘 마무리 되었습니다.
수술은 당직선생님이 아닌 퇴근하셨던 정희정선생님이 다시 오셔서 수술해 주셨고 참 믿음직스럽고 고마웠습니다.
오래전부터 느꼈지만 가감없이 정확히 설명해주시고, 편안하게 해 주시던게 기억에 남네요
미모는 이미 여러분들도 보셔서 아실테구요.
둘째도 정희정선생님께 부탁드려야지~
최고관리자
2019-10-01민성님 안녕하세요. ^^* 먼저 소중한 첫 아이의 탄생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더불어 놀라고, 걱정스러우셨을 순간에 정희정 과장님의 믿음직스러움에 감사함을 느끼고, 그 귀한 마음을 이렇게 정성스러운 편지글로 전달해주심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둘째도 본원과 함께, 정희정 과장님과 함께 해 주신다는 것에 큰 기쁨이 함께 합니다. 앞으로도 더욱 행복하시고, 건강하시기를 바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