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하고 또 감사합니다..^^; > 감사의편지

안녕하세요 8월21일 출산한 김태형 최지영 부부입니다.

너무 감사드려 이렇게 글을 남기게 되네요..^^;

저희 부부에겐 정말 소중한 아기였기에 이병원 저병원을 정말 많이 다녔습니다.

처음엔 모병원에서 심장이 안좋으니 아가를 지우자고도 했었고..

다른병원엔 다시보자는 병원도 있었고..

참 눈물로 많은 날을 지냈었습니다...

수소문끝에 찾아간 분당제일여성병원.. 그리고 한성식 박사님.. 저희 부부에겐 정말 하느님보다

부처님보다 정말 듬직하고 멋진 선생님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처음 건강하다고 하셨던말씀 아직도 또렷히 기억이 납니다.

진료를 받을때마다 기도하며 손에 땀을 쥐고 진료를 받았습니다.

그런데 항상 저희 부부에게 정말 가족같이 따뜻하게 말을 해주셨고 저희 부부를 정말 편안하게 해주셨습니다.

병원갈때마다 마음이 편안해져서 와서 전 친구며 직장동료며 다 자랑을 했었답니다..ㅎㅎ;

우리아가는 4.25키로 58cm로 출산했지만 와이프가 키가작고 아담해서 걱정을 정말 많이 했었어요 ㅎ

그런데 자연분만... 정말 세상에 태어나 어떤일 어떤말보다 정말 행복한 순간이었습니다.

8월21일.. 저에겐 잊을수 없는 날이네요 ㅎㅎ; 그래서 저 맨날 복권에 8하고 21은 꼭넣어요 ㅎㅎㅎ

선생님 정말 감사합니다.

맘속에선 정말 폭포같이 말들이 생각나는데 막상 편지를 쓰려니 감사하고 또 감사하다는 말뿐이

안나오네요 ...^^;

우리 아기.. 세상에 태어나게 건강하게 해주셔서 정말 정말 고맙습니다.

선생님도 항상 건강하고 행복하시길 기도 할께요~^^;

꼭하고싶은게 있는데 저희 아가~ 쫌크면요~~ 선생님 자랑도 할껀데 괜찮죠? ^^

우리 아가도 세상에 태어나서 처음 본 선생님 꼭 기억할꺼라 생각합니다.^^

잘키우고 잘키워서 선생님같은 훌륭하고 멋진 사람 만들꺼라 약속할께요~^^;

정말 감사했습니다.

9월1일 진료인데 그때 또 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김태형 최지영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