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년만의 오랜 기다림....출산!!최인철원장님,담당간호사님 감사드려요.. > 감사의편지

큰아이를 분당제일에서 출산하고 수차례의 자연 유산으로 인해 몸도 마음도 참 많이 힘들었던 시간이 흐르고

지난 9월14일 건강한 여자 아기를 출산해서 세상의모든 행복을 제가 받은것같아 기쁩니다..

저에게 이처럼 커다란 행복을 누릴수있게 도와주신 최인철 원장님..또한 담당 간호사선생님(명찰이 없어서 늘 확인을 못하네요)께 너무 감사드립니다.....

항상 진료를 볼때마다 늘 편안히 말씀해주시고 차근차근 설명해 주시는 원장님!! 진료를 기다리는 동안에도

늘 친절하게 불편함 없도록 환자 배려해주시는 푸근한 간호사님의 한마디로  마음의 여유가 생겨 편히 진료보고 집에가는 길은 항상 기분이 좋습니다...

오늘도 역시나....늘...변함없이...맛있는 빵사다 드리고 싶은데 찾다 없어서 그냥 또 집으로 왔네요..

담엔 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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잦은 유산으로 인해 모든 검사 다 해보았지만 특별한 증상이 없어서 백은찬 원장님의 소개로 최인철 원장님을

소개 받아 진료실을 옮겼답니다...혹시 자궁근종이 원인일수도 있으니 상담을 받고 수술도 고려해보라는 말씀을 듣고 또 혹시나 해서 진료를 받았답니다..아직은 수술한 단계의 크기는 아니지만 한번 복강경수술을 해보자라고 말씀하셔서 지난 가을 자궁근종술을 받았답니다..9년전 출산당시 재왕절개 수술부위가 유착이 너무

심해서 수술하는데 많이 힘들었다고 말씀하시더라구요....

그 뒤2개월만에 임신이 되었는데도 기쁨도 잠시일거라는 불안감에 어느 누구에게도 말을 할수가 없었답니다

 반복된 유산수술 하는게 너무 제자신이 챙피하고 수술실에서도 제 얼굴을 기억을 기억하는것 같아 제가 병원에 다니는것 조차 너무 창피해서 다른 병원으로 옮겨서 진료를 받았다는....이런 제 마음을 아실련지.....ㅜㅜ

타병원에 가면서도 왜이리 마음은 불편하고..불안하고 정말 이번엔 출산할수 있을까라는 생각에늘 노심초사하며 30주가 되어서야 다시 최원장님을 뵙고 혼나긴했지만 제 마음이 왜이리 편해지던지요...

빈혈수치가 낮아 혹시 몰라 수혈할 준비도 해 놓았다며  걱정하지말라는 말씀...

유착이 심해서 수술시간이 길어질까봐 또 한분의 의료진과 함께 같이 수술실에 들어갔었다는 원장님의 말씀에 너무 감사해서 회복실에서 많이 울었답니다.  일요일에도 병원에 들러서 환자상태를 체크하고 가시는 원장님의 모습에 진한 감동을 받았습니다.

나름 노산이라 수술후 많이 힘들면 어쩌나 걱정했는데 원장님 덕분에 회복도 빨리되고 수술부위도 잘 아물어서  얼마나 감사한지 모르겠습니다...표현할 방법이......

저또한 병원에 근무하고 있지만 제일 여성병원을 오가면서 많이 배워갑니다..

3개월뒤 다시 병원으로 복귀하는 저에게 다시금 한단계 업그레이된 의료서비스로 환자들을 돌봐야겠습니다

같은 병원에 근무하는 직장동생과 같은 날! 같은 담당원장님께 한시간 간격으로 건강한 아기들을 출산해서 더커다란 행복이었답니다...

4박5일 입원해 있는동안  병동에 근무하시는 간호사님들또한 모두 친절하게 도와주셔서 넘 감사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