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da

  • 제왕절개 후 자연분만: 분만실 간호사님 덕분이에요!! > 감사의편지

    본문 바로가기 하단 바로가기
    예약/상담 : 031.725.8500

    감사의 편지 소통/소식 소통마당 감사의 편지

    감사의 편지

    제왕절개 후 자연분만: 분만실 간호사님 덕분이에요!!

    한성식 선생님 2012.11.07 선애지석지* 조회수 5,454

    선애지석지*
    5,454

    본문

      10월 28일 일요일 새벽 1시 규칙적인 진통과 강도가 세짐을 느끼고 분만실로 향했습니다. 강소희 간호사님이 친절하게 맞아 주시고 첫번째 제왕절개 한 이유를 물어보시더라구요~ 마지막에 아기가 산도로 진입을 하지 못해서 제왕절개를 하겠되었다고 말씀드렸어요. 내진으로 5cm열렸다는 얘기를 하시면서 잘 참고 오셨다면서 브이벡 결심하셨다니 용기가 대단하다고 저를 칭찬해 주셨어요. 그 말에 기분이 좋아져서 진통도 별로 안 아프더라구요!! 이런 따뜻한 말 한마디가 진통하며 불안해하는 산모들에게 얼마나 큰 지지가 되는지 모른답니다. 

      세시쯤 악~소리가 나더라구요~간호사님들 달려오셔서 내진하시고 자궁 경부가 많이 부드러워지고 많이 열려서 양수 터트리고 분만 진행하겠다고 하시더라구요. 그런데 이 때부터는 정말 힘주기가 관건이더라구요~ 밑으로 힘주라고 하시는데 얼굴에만 힘이 들어가고 아기는 내려 오지 않고 2시간이 넘어가니 정말 포기하고 싶더라구요.

      이 때 강소희 간호사님이 첫번째 출산하고 똑같은 상황이라고 포기하지 마시고 끝까지 해보자구 격려해 주시더라구요~그 말에 제가 이제껏 자연분만을 위해 열심히 운동하고 뱃속 아기와 순산하자고 항상 얘기하고, 할 수 있다고 해낼 수 있다고 신랑한테 말했던 것들이 주마등처럼 스쳐 지나가더라구요~ 뒤집어 지는 눈을 똑바로 뜨고 할 수 있다고 생각하며 밑으로 힘을 주었더니 거짓말처럼 아이가 밑으로 내려 오더라구요~강소희 간호사님, 고신애 간호사님,온선혜 간호사님 세분 다 달려오셔서 제발을 갈비뼈에 받쳐서 힘을 줄 수 있도록 도와 주시고 조금만 더 조금만 더~안타까워 하던 모습이 아직도 눈앞에 선하네요~

      그리고 마지막 힘주기에 성공~의사선생님 콜 하라는 얘기가 들리고 이제 다 됐구나~황금이(태명)와 내가 해냈구나~너무나 행복한 마음에 다됐어~다됐어 황금아 다 됐어~우리 조금 있다 만나자~라고 외쳤어요^^ 당직의 송승은선생님이 오시고 "하~하세요"라고 하셔서 하~했더니 황금이가 쑤욱 나오는 느낌이 나면서 말로만 듣던 다이돌핀(행복호르몬)이 분비 되는지 제가 "하하하하"하고 소리내어 웃고 있더라구요^^ 그렇게 저희 둘째 황금이를 5:45분에 만났답니다.

      분만 후 간호사님이 골반이 좋은편은 아니었는데 끝까지 잘 해내셨다며 칭찬을 해 주셨어요~남편은 옆에서 탯줄자르며 흥분해서 사진찍고~첫째때 못 느꼈던 이런 감동을 느끼게 도와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정말 자연분만하길 잘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많은 병원 중 분당제일여성병원을 선택하길 정말 잘한것 같아요~분만실 간호사님들 아니면 포기했을지도 몰라요~분만과정 내내 옆에서 지지해주시고 격려해주시고 갈비뼈 받쳐 힘주기 도와주시고(멍 안드셨나 몰라요^^;;) 7년연속 제왕절개율 낮은 병원으로 선정된 이유를 알겠더라구요^^ 분당제일병원 분만실 간호사님들 짱!! 감사합니다!!!!!

    관리자2

    2012-11-09

    안녕하세요~ 선애지석지애님 ^^
    감사의 편지를 통해 분만실 간호사분들도 힘을 얻는 것 같습니다~~
    산후조리 잘하시고  정기검진때 뵙겠습니다~

    대표: 한성식    사업자 등록번호: 129-19-72471
    대표 전화: 031-725-8500
    야간분만 및 응급환자 직통전화: 031-725-8530
    주소: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서현로 180번길 27 (서현역 5번출구)
    이메일: bd@bundangcheil.com

    COPYRIGHT(C) BUNDANG CHEIL WOMEN’S HOSPITAL. ALL RIGHTS RESERVED.

    블로그 유튜브 네이버톡톡 카카오톡
    Since 2002.05.02
    COPYRIGHT(C) BUNDANG CHEIL WOMEN’S HOSPITAL. ALL RIGHTS RESERVED.
    카카오 전화 진료시간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