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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감사의 편지

    정말 안녕입니다. 선생님이 계셔서 참 고맙습니다.

    위혜정 선생님 2020.05.07 김세* 조회수 2,452

    김세*
    2,452

    본문

    안녕하세요. 기억하세요? 2017 6 어느 쌤께 출산하고 너무 울어서 울보 산모였는데

    2020 5 어느 산모는 소심깡패였네요..;;;

     

    2019 어느 혹시... 했는데... 역시.. 임신이더라구요.. 

    그래서 임신을 확인하는 순간 위혜정쌤께서 병원에서 진료하시는 조용히 검색했습니다

    소심하죠? 분당제일여성병원을 가는건 자연스러웠지만 담당쌤이 안계시는건 저한테 무지 자연스럽지 못한 행동이었습니다

    아마.. 계시지 않았다면 엄청 고민했을거예요. 아마... 저랑 맞는 찾으러 삼만리를 했을지도아니면 병원을 바꿨을지도

     

    그리고 진료.. !! 오셨어요? 쌤의 반응과 함께 저는 ... 협박? 했어요. 밑도 끝도 없이..세미나, 연수 안돼요.

    애를 받아주세요. 아이를 키우다보니 용감해진거지.. 겁이 없어진건지.. 

    선생님께서 웃으시면서 임신 축하드린다고.. 아이 받아 주겠다고 하셔서 .. 안심 안심했습니다

    육아, 일을 병행하면서 둘째아이의 임신은 저에게 축복이기도 하면서 힘든 여정이었습니다

    생각지도 못한 입덧에, 입덧약 복용까지.. 세상에 무슨 풀냄새가 이리 많이 나는건지.ㅠㅠ 정말 둘째 아이 임신은 너무 힘들었습니다

    그래도 담당주치의 선생님이 계신다는 이유 만으로 저한테 안식처였어요

     제가 임신*출산하는 동안 스스로가 의지하고 있었고 신뢰가 컸습니다

    오죽했으면 외래진료하는 날도 쌤이 안계시는 날은 진료예약을 잡았을까요.. 

    어느 부터 분만실에서 죽는 꿈을 계속 꾸면서 너무 힘들다고 이야기 했더니, 첫째도 금방 낳았으니깐 둘째도 쉽게 낳을거라고..

    저를 안심,, 안심 시켜주셨어요

     

    그리고 51 새벽2시부터 진통이 간간히 있었습니다. 아직 살만했는지, 아니면 이상한용기가 생긴건지.. 무조건.. 쌤께 받겠다고..ㅠㅠ

    참고 참고.. 다행히 외래예약이 잡혀 있던 날이라서.. 무조건 참았어요.

    분만실가서도 선생님 뵙고 울었어요.. 왜이리 울어요? 아마.. 안도함이었을 같아요

     

    저는 겁이 많아요. 그래서 아마 첫째도 그렇고 둘째도 그렇고.. 살겠구나.. 나랑 우리아이 모두 살겠구나.. 했어요

    둘째도 낳았구요. 이젠 열심히 일만 남았습니다

    예전에 감사편지글을 쓴거 보니깐 둘째 낳고 오겠다고 했는데.. 선생님이 계셔서 감사합니다

    아마 같은 겁보임산부는 정말 많을 거예요.

    임신과 출산은 두려운게 사실 이거든요.. 첫째는 몰라서 무서워서 의지했고.. 둘째는 알고 있으니깐 무서웠어요

    차라리 모를때는 모르는약이다.. 라는 말처럼 모르니깐.. 몰랐으니깐..되는데..

    둘째는 아니깐 분위기며.. 후유증이며.. 아니깐 마음이 힘들었을거예요

     

    그래도 386일동안 저한테 너무나도 최선을 다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지금도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아이들 모두 건강하게 키우겠습니다^^ 

     

    건강하세요. 그리고 선생님의 안정된 진료와 환자를 생각하는 마음을 다른 산모들에게도 전해주셨으면 좋겠어요^^

     

     

     

    최고관리자

    2020-05-09

    안녕하세요. 세희님. 먼저 이렇게 장문으로 정성스럽게 감사의 편지를 전달해주시어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한 문장 한 문장 읽어내려갈 때마다 세희님께서 느끼신 마음과 상황이 고스란히 느껴졌습니다. 걱정도, 두려움도 있으셨을 순간마다 믿음과 용기로 소중한 아기와의 만남을 맞이 한 것에 너무도 큰 감동을 느낍니다. 앞으로도 더욱 건강하고, 축복이 가득하시길 바라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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