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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진심(백은찬 원장님, 간호사님)

작성일
2020.09.02
작성자
기쁨이
조회수
258

본문

8주 4일인 오늘 

갑작스레 아이를 보냈습니다. 

4일 전에도 심장이 잘 뛰던 아이인데,

오늘은 제 뱃속 어디에도 안 보였죠.

 

원장님

오랜 시간 아기집 찾으려고 초음파 봐주셔서 감사했습니다.

저도 조금만 더 찾아보고 싶었습니다.

바로 다른 선생님께 한 번 더 진료보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안 믿겨서 다시 보고 싶다고 말씀드리고 싶었습니다.

그 동안의 차트와 처방을 다 보시면서 진료 과정을 검토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늘 책임감 있게 최선의 진료해 주셨음을 이미 알고 있습니다.

당황한 저를 따뜻하게 바라봐 주셔서 감사합니다.

눈빛에서 진심을 느꼈습니다.

간호사님

항상 친절하게 몇 번을 물어도 처음 대답하는 것처럼 말씀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친한 언니가 근무하는 병원에서 진료하는 것 같았습니다.

 

늘 주님의 사랑과 은혜가 세 분의 삶에 넘쳐 흐르길 기도하겠습니다.

댓글목록

최고관리자님의 댓글

최고관리자
작성일

안녕하세요. 기쁨이님. 아이를 보낸 마음이 얼마나 아프고, 속상하셨을지 감히 상상조차 할 수 없을 것 같습니다. 그럼에도 이렇게 따뜻한 마음과 진심어린 감사의 편지를 전해주시어 정말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기쁨이님에게 더욱 소중한 날들과 축복이 순간이 오실 수 있도록 더욱 기도하고, 바라겠습니다.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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