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아기의 탄생과 함께 해 주신 한동업 원장님께..
한동업 선생님 2013.03.29 언약아* 조회수 4,0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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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장님 안녕하세요? 몇 달 전 원장님께서 받아주셔서 아기를 출산한 초보아빠입니다.
우리 아기가 처음 태어나고 원장님의 기도를 받고 눈물을 흘린 기억은
아직도 마음속에서 늘 따뜻하게 되살아나곤 합니다.
한 생명이 잉태되고 엄마의 뱃속에서 태어나기 위한 준비를 하고
엄마의 진통 끝에 태어나고 하루하루 눈에 띄게 커가는 것이 얼마나 신비롭고 경이로운 일인지요..
저와 저의 아내에게 결혼하고 5년만에 주신 귀한 아기가 처음에는 무조건 기쁘고 감사하게만
느껴졌지만, 적지 않은 나이인 아내의 임신기간이라는 시간은 큰 책임감과 함께
걱정스러움도 가질 수밖에 없었습니다.
회사가 병원 근처라 정기 검진때마다 함께 원장님을 찾아뵐 수 있었는데,
그것이 참 감사한 일이었던 것 같습니다.
왜냐하면 갈때마다 무뚝뚝한 성격 탓에 무엇 하나 속시원히 여쭤보지 못한 저의 못난 모습에도
늘 편안하게 말씀하시고 안심시켜주셨기 때문이지요..
처음 임신을 확인할 때도, 넘치는 함박웃음을 지으시며 축하해주시던 모습을,
매달 초음파와 상담을 통해 보여주시던 평온함과 친절함을 잊을 수가 없습니다.
출산당일, 아내의 진통을 함께 하면서 대신 아파줄 수도 없고, 그저 보고만 있어야 하는 상황에서
잘 하고 있다는 원장님의 말씀은, 그리고 아기를 받으러 오셔서 어제 오늘 정말 수고했다는 말씀은,
그리고 우리 아기가 태어나고 저와 아내에게 아기를 안겨주시며 함께 기뻐하시는 모습은 아마도
저와 아내에게는 평생동안 기억에 남을 것 같습니다.
원장님의 기도를 통해 우리 아기가 하나님께 첫 예배를 드린 것 같아 그것 또한 얼마나 감사한지
모르겠습니다.
우리에게 둘째를 주신다면 그 역시 원장님께서 그 축복된 시간들을 꼭 함께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결혼 5년만에 주신 귀한 아기의 성장과 탄생에 큰 도움을 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늘 건강하시고, 평안하세요..
언약아빠
2013-03-29관리자2
2013-04-16
안녕하세요~ 언약아빠님 따뜻한 말씀이 원장님께도 잘 전달 될 것 같습니다~
아직은 따뜻한 봄날이라고 하기엔 날씨가 추우니 건강 유의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