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험관 1차에 성공!
2020.12.15 배유* 조회수 2,7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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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제야 인사를 드립니다.
저는 첫째가 8살인데 둘째가 안생겨서 올해 초 난임검사를 해보니
양쪽 나팔관이 다 막혀있다는 얘기를 듣고, 너무나 막막하고 좌절하였습니다.
나팔관 뚫는 시술 등등 민간요법 등도 들어는 봤지만,
더이상 시간을 끌지말고 시험관 아기를 시도하기로 마음 먹고 바로 과장님과 시술 진행을 하였습니다.
처음하는 시험관 시술, 난자채취 등의 여러 과정에 염려가 많았지만,
늘 시원시원한 말씀으로 마음을 편하게 해주셨고, 그리고 난자채취도 너무나 안 아프게 잘 되었고,
당일 냉동이 8개였나 될 정도로 건강한 난자들이 채취되었다해서 너무 기뻤습니다.
그리고 첫 시험관 시술 결과, 한번의 시술만에 쌍둥이 임신이 되어 너무나 감사합니다.
주위에 몇년 걸려도 어렵다던 시험관이라, 일부러 크게 기대를 하지 않고 올해까지만 열심히 시도해보자하는 마음이었는데, 한번에 성공하다니 너무나 기적과 같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지금은 이제 32주차이고 우리둥이들은 다 건강합니다.
다음달 아가들 출산을 이제 기다리고 있습니다.
과장님 생명을 보내주셔서 너무나 감사합니다. ^^
최고관리자
2020-12-17안녕하세요. 유진님. 아이를 기다리는 시간동안 얼마나 마음 고생이 심하셨을지 편지 속에 한문장, 한문장을 읽을 때마나 느껴지는 듯 하여 마음이 아픕니다. 그럼에도 첫 번째 시험관에 기적처럼 소중한 두 아이가 찾아오신 것에 정말 축하의 마음을 가득 담아 기쁨을 나누고 싶습니다. 어느덧 두 아이를 만나는 날이 다가오고 있는 유진님의 안전한 출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항상 아름답고, 건강한 날들이 함께 하시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