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은찬원장님,최인철원장님 감사합니다 > 감사의편지

저는 늦은 나이에 결혼해 결혼4년차에 용기내어 난임병원을 찾게 되었습니다. 난임병원을 가기까지가 왜그리 용기가 안나고 힘들던지요. 용기를 내기까지 2년이라는 시간이 걸렸습니다. 용기를 내어 집근처의 난임병원에 찾았는데 자궁 초음파에서 큰 근종이 있다고 하더군요. 의사 선생님은 별거 아니란 식으로 수술은 본인의 선택이니 결정하라고 하더군요. 아무리 별거 아니라고 하지만 임신을 위해 찾은 병원에서 이런 얘기를 들으니 얼마나 눈물을 흘렸는지 모릅니다. 근종 수술을 안하면 임신을 해도 아기가 잘 안클수 있다는 글과 수술을 하면 가임력이 떨어진다는 글에서 혼란을 겪을수 밖에 없었습니다. 제가 진단 받은 병원에서는 정확하게 답변을 주지 않았기에 걱정은 더 커져만 갔습니다.그래서 인터넷 검색으로 좀 더 난임으로 전문적인 병원을 가봐야겠다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고 분당제일병원의 백은찬 원장님을 찾게 되었습니다. 첫 진료에서 상황을 말씀 드렸고 백원장님께서 시원하게 부인과에서 수술하고 오라고 하시더군요. 제가 수술하고 임신 잘 할수 있을지 많이 걱정했는데 걱정말고 수술하고 오라고 하셔서 믿고 수술을 진행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 부인과 진료를 다시 보고 근종수술로 유명하신 최인철원장님께 수술받게 되었습니다. 주말에도 나오셔서 진료가 없는 날이었는데도 수술결과 살펴주시고 입원해 있는동안 따뜻하게 잘 살펴주셨습니다. 다행히도 결과가 좋았고 회복후에 백은찬원장님을 찾게 되었습니다. 백은찬원장님은 나이도 많고 수술도 하고 자신없어하던 제게 용기를 주셨고 격려해주시면서 시술을 진행해주셨습니다. 항상 긍정적으로 얘기해주시고 따뜻한 한마디가 제게는 너무나 힘이 되었습니다. 그렇게 백은찬원장님을 믿고 시험관 진행을 하였고 1차에 성공하여 지금 18주차 예쁜 아가를 품고 있습니다. 항상 긍정적이고 따뜻한 말씀과 시술하고도 손 잡고 기도해주시던 모습을 아직도 가슴에 담고 있습니다. 백원장님 덕분에 믿고 용기내어 좋은 결과를 가질수 있었습니다. 예쁜아가를 선물해주신 백은찬원장님 너무 감사드리고, 예쁜 아가를 갖기위해 수술 잘 해주신 최인철 원장님 감사드립니다. 지금도 집에서 한시간이 걸리는 거리지만 출산과 산후조리원까지 예약하고 한성식 원장님께 잘 진료받고 있습니다. 진료과별 모든 원장님께 다 진료를 보게 되네요 ㅎㅎ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