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업원장님, 양지민선생님 감사드립니다! > 감사의편지

어제 수술하고 통증으로 잠못드는 병실에서 작성중입니다. 먼저 묵묵하면서도 따뜻하고 자상하셨던 한동업원장님! 9년전 친언니가 조카를 낳았을때, 원장님에대한 이야기를 듣고 '나도 결혼하고 아이를 가지면 선생님께 가야겠다' 고 생각했었는데 정말 이렇게 인연이 되어서 감사합니다. 수술 전, 많이 긴장하고 겁도 났는데 기도해주신후엔 울컥하면서도 마음이 안정되었어요. 편안한 마음으로 아기를 맞이할 수 있게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리고 양지민간호사선생님! 매번 진료때마다 얼굴이 잘 보이지도 않을 먼거리에서부터 예쁜미소로 맞아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그동안 함께 걱정해주시고, 위로해주시고, 밝은 에너지로 응원해주셔서 많은 힘이 됐어요. 작은 증상이나 별거아닌 궁금증에도 항상 귀기울여주시고, 친절하게 설명해주신것도 기억에 남아요~ 신혼집이 지방이라 임신후기 가까이 되어서야 전원하는 바람에 함께한 시간이 짧아서 너무 아쉽네요.... 또 인연이 되어 만날 수 있으리라 믿고 감사한 마음 잊지않고 잘 간직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