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시내과장임 감사합니다~
2021.08.11 이재* 조회수 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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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과장님..
막달에 어쩔수없이 전원보냈던 이재인산모입니다~
아이와 만나고 쭈욱 함께한 선생님이라 더 많이 생각납니다. 막달까지 오는데 다시 생각해도 아찔합니다..
3월~6월까지 매월 월에 한번씩 출혈해서 5일~7일 병원입원하고 잘 치료받아서 회복 반복하면서 출산이 걱정도 되고 막달까지 잘 견딜수 있을까 무서웠는데
잘 치료해주시고 봐주신덕분에 39주2일에 3.385g 건강한 남아를 출산 했습니다^^
선생님이 전원 안보내냈으면 출산도 선생님과 함께 하고 싶었어요. 그런데 선생님 말씀처럼 제왕수술중에 지혈이 안되서 수혈하는 것 보니 역시 선생님 말씀이 맞았구나 싶었어요.. 처음에는 기존병원에서 수술 안하냐고 했었는데 자궁벽이 얇고 혈관이 발달되있다면서
수술하고는 여기서 수술받기 잘 했다고 하더라구요..
그랬는데 잘 회복하서 이제는 어느덧 조리원으로
가는날이 되었습니다.
아이랑 함께 세상밖으로 나가는 첫날을 기념하며
감사의 마음을 담아 글을 남깁니다..
감사합니다.. 따뜻하게 산모를 챙기고 진료하는
모습에 선생님이 가장 기억에 남아요..
언제나 감사합니다.. 덕분입니다 (__)
최고관리자
2021-08-11안녕하세요. 재인님. 먼저 건강하고, 사랑스러운 왕자님을 품에 안으신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재인님 또한 건강하게 회복하고 계신 것 같아 더욱 더 다행스럽습니다. 김시내 과장님과 함께 했던 시간들을 잊지 않고, 이렇게 바쁜 와중에도 정성이 담긴 편지를 전해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앞으로도 소중한 재인님의 아이와 축복과 행복이 가득한 가정이 되시기를 바라겠습니다. 다시 한 번 감사의 말씀을 전해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