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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백은찬원장님, 그리고 담당간호사님 너무 감사합니다ㅠㅠ

작성일
2022.06.11
작성자
임연식
조회수
879

본문

원래 리뷰나 이런 글 정말 안쓰는편인데 너무 감사해서 쓸 수 밖에 없네요ㅎㅎ

 

전 나이가 서른초반이고, 10년넘게 운동도 꾸준히 했고 영양제도 잘 챙겨먹고

성인이 되고나서 감기한번 걸린 적 없이 정말 건강하기때문에 시도만 하면 아이는 바로 생길거라고 생각했어요.

남편하고 1년정도 자연임신을 준비했는데 잘 되지 않았고

주변에서 난임병원에 한번 가보라는 말을 듣고 내가 난임병원까지 가야하나? 라는 생각에

망설였지만 지원금도 나온다고하니 서울에 있는 난임병원에 갔습니다.

이런저런 검사를 했는데 저희부부는 아무 문제 없었고 채취후 저장된 배아도 15개라서

이번엔 정말 잘 되겠구나 싶었습니다.

하지만 한번 두번 계속해서 실패를 하게되면서 마음은 점점 조급해졌고

이게 머릿속으로 내 잘못이 아니라는건 알지만 그래도 뭔가 실패라는 생각에

자존감도 떨어지고 심적으로 많이 힘들어지는게 어쩔 수 없더라구요.

병원측에선 별 말도 해주지 않았고 실패하고 오히려 저한테 왜 안될까요 라고 묻는 의사의 질문에

뭐지? 싶어서 담당의사를 바꿔봤지만 결과는 계속 똑같았어요.

전 반복착상실패검사를 하게됐고, nk셀수치가 높게 나왔다는 결과를 듣게 됐어요.

많이 높냐는 질문에 그렇게 높은건 아니라며 그 부분에 대해 다른 방법을 제안해주진 않았고

저도 당연히 그런가보다 하고 계속해서 그냥 이식만 하게 됐습니다.

1번의 화유와 5번의 실패를 겪고나니 심적으로 많이 힘들어져서 결국 스톱하고

맘편히 먹고싶은 맥주 먹으면서 남편하고 다시 자연임신을 해보자 하고 1년정도를 지냈습니다.

내려놓으면 또 찾아온다던 아가는 찾아오지 않았고 나이가 서른중반을 향하다보니 올해 다시 도전해볼까 하고

친한언니의 추천으로 분당제일병원 백원장님을 찾아뵙게됐어요.

병원에 처음 왔을때 상담해주시던 상담간호사님의 응대에 저는 울컥해서 눈물이 나더라구요

그 전에 다니던 병원하고는 다르게

모든걸 먼저 말해주시고 알려주시고 다독여주시고 공감해주시는데 

별거 아니라고 생각하시겠지만 전 너무 감사했고,

백원장님 역시 바쁘실텐데 질문에 모든 걸 너무 친절하게 다 답변해주시고 따뜻함이 느껴졌어요.

백원장님 담당 간호사님 역시 너무 친절하고 항상 웃으면서 맞이해주시고 설명해주시고

어제는 그동안 고생 많으셨다고 해주시는데 눈물나오는거 진짜 꾹 참았습니다ㅠㅠ

병원을 옮기고 알게된 또 다른 사실은 전에 병원에서 그렇게높은건 아니라고 하던 제 면역수치는 높은편이였고

백원장님께서 면역쪽으로 워낙 유능하시다고는 들었는데 정말 소름돋게

그동안 6번을 실패했던 전 이번에 면역치료를 병행하면서 한번에 착상이 되었고

지금은 12주 안정기에 들어서 아가도 주수에 맞게 너무 건강하게 잘 자라주고있습니다.

이제 다음부터 난임병원을 졸업하고 산과로 가게됐고

백원장님과 간호사님께 다시한번 정말 감사하다는 말씀 전하고싶어요.

병원에 다녀오는날이면 항상 너무 기분이 좋았고 남편한테 기분이 너무 좋다 이번엔 정말 잘 될거같은 느낌이라고 얘기했어요.

편한마음이 정말 중요한데 백원장님과 간호사님은 항상 제 마음이 편해지게 해주셨어요.

진짜 진짜 감사합니다 ㅠㅠ

예정일까지 남은시간들 건강하고 즐겁게 보내서 건강하게 아이 출산하고

또 둘째준비할때 찾아뵐게요!!! 감사합니다^^

댓글목록

최고관리자님의 댓글

최고관리자
작성일

안녕하세요 연식님~ 소중하고 사랑스러운 아이를 잉태하신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그 순간을 본원과 함께 하여 주심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긴 시간 동안 누구보다 마음고생을 하며 굳건하게 견디어 내신 연식님의 노력의 결실이 이렇게 소중한 생명으로 찾아오게 되어 너무나 기쁩니다. 백은찬 원장님의 긍정적인 마인드와 믿음이 많은 위로와 힘이 되었다고 생각이 들어 따뜻한 감동이 밀려옵니다. 또한 간호사 선생님에게도 잊지 않고, 감사를 표해주신 세심한 마음 또한 잊지 않겠습니다.  앞으로 남은 분만도 순산하시길 기원해 드리고, 연식님의 가정이 더욱 행복하고, 즐거운 날들로 가득하시기를 진심으로 바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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