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상 인간적인 모습에 감사드립니다. 한성식 원장님~! > 감사의편지

선생님을 처음 뵌게 2008년. . 둘째 출산을 두달 앞두고 부랴부랴 이사를 오는

바람에 병원을 옮기게 되었는데 선생님의 꼼꼼함과 의사로서의 믿음감과

인간적으로 살갑게 대해주셔서 불안감을 많이 떨칠수 있었습니다.

초음파를 보실때도 산모를 배려해서 간호사가 문을 잘 닫았는지 커튼은 잘 쳐져

있는지까지도 챙기시는 모습에 더더욱 감동이었습니다.

전치태반으로 수술을 하게 되었는데 태어나서 수술이라곤 아니 병원이라곤

접한적이 없던 제게 수술에 대한 두려움이 얼마나 큰지 몰랐습니다.

걱정하지 말라고 잘해줄꺼라고 항상 말씀해주시고,

수술하시는 날도 반신마취라 수술상황이 느껴지는데도 선생님이 꼼꼼히

다른 선생님들이 잘 챙기지 않는 부분까지 잘 챙겨주셔서 선생님에 대한 믿음이

커서 잘 견뎌낼수 있었던거 같습니다.

지금 셋째 출산을 한달여 앞두고 새끼손가락 걸어가며 약속해주시는 선생님께

정말 감사드리고, 여러가지로 배려해 주시려는 모습에 또한번 감사드립니다.

제가 수술날짜 문제로 곤란하게 해드려서 죄송하지만 그래도 이래저래

맞춰주시려고 해주셔서 감사드리구요. 선생님을 주치의로 뵙게 되어

분만이라는 고통과 무서움에서 많이 벗어나고 있습니다.

한생명만 구해주셔도 복많이 받으실텐데 여러생명 소중히 해주시고,

구해주시니 항상 건강하셔야 하구요 지금처럼 까랑까랑한 목소리로

행복바이러스 마구마구 퍼트리시는 선생님 모습만 기억하겠습니다.

금방 또 뵐게요.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