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소령 선생님 감사드립니다
2014.08.20 둘째야부탁* 조회수 5,3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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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임신초기 갑상선기능저하증 때문에 급하게 병원진료를 봤던 8주차 예비엄마입니다.
선생님 덕분에 하루동안 마음고생하고 긴긴 대기시간 마음 졸였던게
정말 속시원히 해결되어서 얼마나 고맙고 감사한마음이 들던지
홈페이지를 찾게되었습니다.
첫째 때 분당제일여성병원에서 출산해서 둘째가 생기면 또 찾으리라 생각은 하고 있었지만
수원으로 이사를 해서 거리상 가까운 병원에 가게 되었는데
그 병원에서 보건소에서 했던 갑상선결과만 보고 재검이나 초음파를 먼저 해보겠다는 산모의 말은 무시하고
무조건 약처방부터 하고 2주후에 피검사와 초음파 해보자며
이 약은 분만때까지 먹어야 한다고 강조하며 억지로 약을 지어왔는데
가족력도 없고 첫째때에도 없던 병력이라 "복불복"이다 라는 의사 말이 약간 의심스러워서
분당제일여성병원을 다시 찾게 되었거든요
당일진료라 시간이 오래 걸릴건 알았지만 꼼꼼한 초음파와 피검사까지 한번에 할수있었고
그리고 결과까지 속시원히 빠르게 알려주셔서 정말 눈물이 날정도로 감사했습니다.
"정상이니 약드시지 마시래요...." 우와우와...
수원에서 분당까지 거리는 멀지만 앞으로 우리 둘째 출산할때까지 잘 다녀서
순산하고싶습니다.
제가 너무 불안해하니깐 구선생님의 걱정해주시는 눈빛과 마음으로 다독여주시는 느낌이 전달되어서
조금은 안심할수 있었구요...다시한번 진짜 감사하구요.
한달 후 피검사에서도 정상수치 확인할수있었으면 좋겠네요~~~
관리자
2014-08-21
멀리까지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유방갑상선 외과 선생님을 여성 의료진으로 배치해서 검사하시는데 정서적인 면도 고려를 해드렸습니다.
같은 여성의 맘을 많이 헤아려 주시고 계셔서 항상 칭찬이 자자하시네요.
분만까지 화이팅!! 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