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사같은 한동업선생님 감사합니다**^^* > 감사의편지

안녕하세요~우리 사랑짱과 만난지 8개월된 사랑짱엄마입니다. 우리 사랑짱은 다른 아이들과 약간 다르게 한쪽 콩팥에 이상이 있습니다. 처음 그 소리를 듣고 얼마나 절망적이었는지 몰라요ㅜㅜ 처음 콩팥하나에 이상이 있다는 사실은 산본쪽 병원에 다니다 알게 되었습니다. 그때 담당 선생님이 어찌나 무서운 표정으로 큰병원가보라! 아무것도 자세히 말해줄 수 없다! 어찌나 무섭게 얘기하시던지 전 사랑이가 어떻게 되는줄 알고 서둘러연세 세브란스 까지 가게되었습니다. 세브란스 담당 선생님은 아기가 건강하게 태어나는데에는 아무 이상없고 태어난 후에 소아과로 다시 진료를 받아보라 하셨습니다. 그 후에 신랑회사 문제로 분당 제일 여성병원으로 오게되었고 한동업선생님과 만나게 되었습니다. 첫 진료날 제가 가져온 cd를 보여드리며 걱정스럽게 다시한번 아기가 건강하게 태어날 수 있을지 여쭤보니 "나머지 한쪽 콩팥이 너~무 건강하고 이쁘네요^^" " 엄마가 걱정말고 마음이 편해야 아기도 건강하게 태어나요~건강하게 태어날테니 걱정말고 편한 마음으로 기도하세요" 라고 하시며 천사같은 표정으로 웃어주셨어요^^ 좋은 글귀가 적힌 책자도 선물로 주시고 어찌나 감사하던지~ 눈물까지 다 나왔습니다. 그 이후로 저와 사랑이는 건강하게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습니다~콩팥은 한쪽을 주기도 한다니 우리사랑이 건강하게만 태어나주면 제거라도 주고 싶어요 정말 한동업 선생님 감사합니다 선생님 말 한마디에 이렇게 제 마음이 편해지고 사랑이와 함께하는 하루하루가 즐겁습니다~정말 다시한번 감사드려요~앞으로도 천사같은 미소로 많은 산모들 격려해주시고 케어해주세요~ 다음진료때 뵈어요~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