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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감사의 편지

    냉정해보이면서도 말속의 따듯함이 묻어나오는 진짜 매력적인 김민정 선생님^^

    2011.05.24 뜬금* 조회수 5,057

    뜬금*
    5,057

    본문

     

    두근두근 이제남은 한달. 김민정 선생님께~

     

    사실 그전부터 감사의 글을 남기고 싶었는데 아이를 출산하고 쓰려고 기다리고 기다리다

    빨리 제마음을 표현해드리고싶어서 글을 쓰게되었습니다.

     

    선생님 안녕하세요~뜬금이 맘이예요.^^

    뜬금이~하니깐 잘모르시겠죠? 아빠랑 키차이 30cm 나는 부부 입니다.

     

    처음 제일병원에서 저희가 두근두근거리며 아이가 생긴줄 알았고

    아이가 생긴것에 걱정하고 고민하고 결정하게되기까지....

    그리고 결혼도 하게되고

    이젠 예비맘 예비아빠가되어 출산준비까지 하게되었네요.

    저희 부부 역사..모든걸 함께 해준 김민정 선생님..

     

    마음의 준비도 안된상태에서 아기를 갖게되어 혼란스러웟을때

    아무것도 몰라서 사소한것 하나까지 선생님께 물어보고..

    지금생각해보면 얼굴이 빨개질정도로 부끄러운데

    차분하게 제 얘기에 귀기울여주시고 받아주셔서 감사드리고있어요.

     

    임신을하고 결혼준비를 하는거라 정말 많이 예민해졌었어요.

    어느날은 신랑과 결혼문제로 싸우고 하혈을하고 병원을 찾아간적도있고.

    그다음날 아침에  부랴부랴 병원을가서 선생님이 괜찮다는 한마디에 진료실문을닫고나오면서 눈물을 쏟았던 적도 많았답니다.

     

    처음엔 차갑고 도도해보이는 선생님의 이미지에 임신때문에 예민해있던 저로선 다정다감한 선생님이었으면 했었어요. 하지만 저희신랑은 가식적으로 말하는것보다 똑부러지고 냉정하게 말씀해주시는게 좋았다고 하구요.

    선생님을 계속 뵈면서 제생각이 틀렸다는걸 알게되었고 지금은 선생님이 저희랑얘기할때 미소짓고 함박웃음 지을때마다 너무나 행복하답니다.^^

     

    진료갈때마다 결혼날짜는 잡았냐고 물어봐주시고 환자를 따듯하게 배려해주시고 생각해주시는 모습에 감동....저도 결혼날짜 잡히자마자 선생님께 빨리말씀드리고싶어서 안달났었던거같아요.

     

    몸이 안좋아 신혼여행을 선생님과 고민했을때 왠만하면 비행기타지말라는 선생님의 말씀에..

    우리 아가를 위해 과감히 신혼여행을 포기햇어요. 원래 여자들의 로망이잖아요~

     그래도 하나도 후회하지않구요~

     

    그런사이 이민이 결정되고 후진국가라서 맨날 울어댔지요 첫출산인데 말도안통하고 ..

    선생님도 많이 걱정해주시고...다행이 신랑도 한국에서 낳자고 해서 한달전에 들어와서 아기를 제일병원에서 낳기로했어요...그때도 선생님과 많은애길 나눴고...도움이 많이되었구요.

    한달동안 다녀오겠습니다 하고 신랑과 인사드리려고 마지막검사받으러갔을때도 원래 막달에만한다던 태동검사도 하게 해주셨어요. 그때 태동검사실에 부탁드린다고하고 걱정해주던 간호사언니도 너무 고마웠구..(그 간호사언니는 다른데가셨나봐요 ㅠㅠ)

     

    임신초기 목욕탕가서 마사지받다가 대형거울이 침대로 떨어져서 엄청나게 깨졌는데 제 몸만 멀쩡했던일.

    병원에 달려갔더니 너무나 잘놀고있던 뜬금이.

    수많은 사건사고를 잘견뎌줬던 뜬금이한테도 고맙고

    빈말안하시고 항상 진지하신 선생님께서 8개월만에 아가가 브이라인에 코가높네요 라는 말씀한마디에

    신랑이랑 선생님앞에서 서로자기닮은거라고 하는바람에 함박웃음보이시던 선생님.

     

    상담받을때 제가 여기아프고 저기아푸고 말할때마다 엄살이 심하다는둥 신랑이 옆에서 모라하는데~선생님께서 이미 우리 부부를 파악하신거같더라구요...

    나갈때 신랑님~아기가졌을때 잘해주셔야해요~라고 선생님이 외쳐주셔서 저 정말 얼마나 속이 후련했는지 몰라요 ㅎㅎㅎㅎ

     

    지금도 신랑이랑 티격태격(?)할때마다 선생님말씀못들었어~!하곤 힘주어 애기한답니다

     

    파란만장한 부부때문에 아마 많이 힘드셨을꺼예요.

    지금은 오빠랑 병원가는 날만 손꼽아 기다린답니다.

    출산생각하면 무섭구 두렵구...그런데 지금은 병원에가는거 자체가 너무나 즐거운 우리부부.

    병원나오면 항상 선생님얘기로 신랑과 이야기 꽃을피워요~

    그렇게 만들어주신 김민정 선생님께 감사드려요.

    이제남은 한달....이젠 또 출산문제로 선생님을 괴롭히겠죠?ㅎㅎ

     

     

    선생님~~~

    감사드려요~^^*

     

     

     http://blog.naver.com/ranijy

     

     

     

     

     

     

    관리자

    2011-05-27

    안녕하세요. 뜬금맘님, 한편의 소설을 읽듯이^^ 많은 일이 있으셨어요~~ 꿋꿋하게 잘꾸려오신 모습이 보기좋으세요. 해외나가셨다가 김민정 선생님과 분당제일을 못잊고 귀국하셔서 아기를 낳기로 결정하셨다니, 저희도 감사드립니다.  출산하는 그날까지 태교 잘하시고, 아기도 예쁘게 키우시길 바랄게요.
    미션도 수행해 주셨네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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