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정일을 앞두고 감사드립니다 > 감사의편지

안녕하세요
지난해 4월 백은찬원장님께 난임치료를 받기시작하여 인공수정으로 임신 후 한동업원장님께 진료를 받으며 이제 이번달 출산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병원을 생각하면 만남 자체가 기적이다 싶을 정도로 늘 감사한 마음이 듭니다.
다른 병원에서 시험관시술을 확정받고 이유때문에 1년이 넘게 자책 속에 지냈는데
이사후 분당제일여성병원과 백은찬원장님을 만난 덕분에 인공수정 1차에 임신이 되었습니다. 엄청난 시간과 돈을 절약하게되어 뭐라 감사의 인사를 드려야할지 모르겠습니다.
진료도 얼마나 평안하게 봐주셨는지 다른 병원의 대우에서 얼어있었던 제 마음에 봄 같은 따뜻함이 깃들었습니다. 

현재 한동업원장님께서 저와 태아의 건강을 살펴주시고 격려해주시고 인자하게 늘 대해주셔서 병원방문날이 제 생일인 마냥 기대되고 즐겁습니다.  

분당제일여성병원은 전문적인 치료와 진료 외에도 임산부들을 위한 많은 문화적인 혜택이 있습니다. 저는 직장인이었기때문에 임산부가되어 어디 찾아다닐만한곳이 없었는데요
병원에 주ᆞ야간으로 문화센터가 운영되어 있어서 유익했습니다. 여러가지 강좌중 저녁반 주1회 임산부 요가에 등록하여 임산부만을 위한 맞춤 체조를 배우고 덕분에 잠도 편안히 잘 수 있었습니다.
이제는 필라테스를 배우며 출산준비를 하려고있습니다. 저와 요일이 안맞아서 배우지 못했지만 디큐브발레도 무척 유명합니다.

 
또한 병원 문화센터에서는 모유수유교육, 아기돌보기교육, 출산교실, 산후조리교육 등이 열리는데 저는 모두 신청해서 공부했습니다.
훌륭한 병원 의료진들이 직접 강의하시는 교육을 한 과목씩 수료해나가며, 모든 공부가 그렇겠지만 정말 배우는것과 배우지않는것이 확연히 다르더라구요. 

사정상 부부 출산교실에 혼자참여할수밖에 없었는데 강사 선생님께서 혼자인 저를 실습할때 파트너로 삼아주셔서 부득이 혼자 참여했지만 아무런 아쉬움이 없었고 유익했습니다. 반겨주시고 수고해주시는 문화센터 선생님께도 감사드립니다.
 
이제 출산준비에 들어갑니다. 30대 후반에 첫아이 출산이라 두려움도 있었지만, 든든한 병원이 곁에 있어서 마음이 놓입니다.
지금 계회은 출산 후 다인실에서 입원하고 친정조리를 할예정인데, 방문해보니 다인실 분위기가 평안해서 출산을 앞두고 막연히 두려웠던 마음에 평안이 깃들었습니다. 

곧 봄이 찾아오겠지요.. 작년 봄, 모임에서 이구동성의 소개로 병원에 첫 병원방문을 했었는데, 의사선생님과 모든 의료진들, 병원건물 자체에서 우러나오는 따뜻한 대우에 얼었던 마음이 녹아내려 귀가하는 차안에서 감사해서 많이 울었습니다.. 이제는 더 따뜻해지고 감사한 마음이고요, 분당제일여성병원 의료진들의 도움으로 건강하게 출산후 집으로 귀가할 새 봄을 바래봅니다.

임신과 출산을 준비하시는 모든 분들 그리고 부인과 진료가 필요하신 분들에게 분당제일여성병원을 추천합니다. 산부인과전문병원인 분당제일여성병원이 우리지역에 있어서 참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