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련 선생님 덕분에 늦은 둘째 출산!! 행복했어요~~~ > 감사의편지

첫 아이를 낳은지 4년만에 갑작스럽게 둘째가 생겼답니다. 

첫 아이를 낳은 경험이 있었다지만 시간도 제법 지나고 

무엇보다도 마흔이 넘은 나이에 아이를 낳으려 하다보니 맘이 무척 불안하고 걱정이 많았지요. 

이효련 원장님을 만나 진료를 받으면서 걱정 많은 노산모는 매번 질문도 많이 하고 힘들다고 투정도 많이 부렸는데, 늘 밝은 미소로 별일 아니라 안심시켜주시고 

그때그때 저에게 가장 필요한 처치로 편안히 임신 기간을 보낼 수 있도록 도와주셨답니다. 

입덧도 심했고, 첫아이 육아에 시달려 체력도 심히 부쳤고, 철분수치도 계속 떨어지고, 그와중에 코로나 시국까지 겹치면서 임신 기간 내내 많이 힘들었는데 진료 보고 오면 한결 맘이 편해졌어요. 

무엇보다 아이가 초기부터 주수보다 3주 정도나 커서 자연분만이 어려울까 걱정이 많았는데 38주까지 계속 천천히 보자면서 안심시켜주셨죠. 하지만 38주에도 배둘레가 41주 정도까지 늘고 체중도 3.8이 넘을 것으로 보이자 유도분만을 권하셨어요. 

첫아이를 자연주의로 출산하고 의료적 개입이 있는 출산에 거부감이 많았었는데, 그 맘을 이해해주시고 최대한 제 의견을 들어주시면서도 자연진통을 기다렸을 때 일어날 수 있는 위험성에 대해 차분히 알려주심으로써 유도분만에 대한 불필요한 거부감을 줄여주셨답니다. 

억지로 유도분만을 강요하기 보다 거부감 없이 받아들이고 최대한 제가 원하는 출산을 할 수 있도록 조언을 잘 해주셔서 선생님을 믿고 출산 일정을 정하게 되었고 결과는 정말 퍼펙트! 

진통시간도 길지 않고 모든 것이 순조롭고 여유롭게 진행되는 자연분만을 경험하게 되었네요. 

덕분에 출산한지 3일째인 지금 아가도 저도 매우 건강하고 회복속도도 빠르네요~~ 산모의 맘을 최대한 배려하고 들어주시면서도 정확한 상황판단으로 최고의 출산을 할 수 있게 해주신 이효련 선생님!! 정말 감사해요~~~ 다른 분들도 샘과 함께 행복한 출산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