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현미 과장님 폭싹 속았수다
신현미 선생님 2025.04.10 김미* 조회수 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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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주 3일에 유도분만으로 3.8kg 건강한 아기를 무사하게 출산했습니다.
첫째때도 신현미 과장님께 진료를 보고 자연분만으로 출산을 했었는데,
둘째도 신현미 과장님 덕분에 자연분만 순산을 해서 요새 유행하는 드라마 제목을 덧붙여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임신기간 동안 초기는 초기대로 중기는 중기대로 후기는 후기대로 힘든건 똑같은거 같아요. 그런 불안한 산모의 마음을 잘 헤아려 주시고 늘 밝은 에너지로 맞아주셔서 좋았어요.
궁금한 점이나 특이사항에 대해서 인터넷 검색까지 해주셔서 설명해주시고
원래도 유명하셨지만 2년전보다 더 인기가 많아지셔서 그런지 대기시간은 좀 더 늘어난거 같았지만 기다리는 시간이 아깝지 않았어요.
임신중에 왕복 3시간 출퇴근하면서 30주부터 수축이 생겨서 조산의 위기도 있었지만 과장님 말씀 잘 들은 덕분?에 조산하지 않고 오히려 예정일 넘겨서 출산했네요.
그리고 막달 검사때 피검사 수치에 살짝 특이사항이 있었는데 과장님께서 직접 전화주셔서 괜찮다고 설명해주셔서 안심할 수 있었어요.
둘째는 빨리 나온다고 하지만 예정일이 지나도 나올생각을 안해서 40주 3일에 유도분만 날짜를 잡았는데,
제 주변에서는 유도분만 시도했다가 제왕절개로 끝난 사례를 많이 봤어서
유도분만 실패해서 수술하게 되면 어쩌나 너무 불안했어요.
그런데 과장님 말씀이 어떤 방법이든 아기가 건강하게 나오는게 중요하고 상황에 맞는 의료적 판단으로 진행하면 된다고 하셨는데 그 말씀을 듣고보니 과장님께서 아기 건강하게 태어나도록 판단하고 도와주실거니까 믿고 마음 편하게 가지면 되겠다 싶었습니다.
유도분만 당일 오전 7시반까지 내원해서 내진하고 관장하고 촉진제를 투여했는데,
오후 3시까지도 생리통정도 진통만 느껴지고 첫째때 느꼈던 자연진통 강도로 진통이 안느껴져서 초조하더라구요ㅠㅠ
과장님께서 수시로 오셔서 상태 체크해주시면서 오늘안엔 나올거 같다고 하셔서 그말만 믿고 진통이 더 세게 오기만을 기다렸어요.
그러다가 과장님 내진후에 갑자기 양수터지고 나서 진행이 빨리 되어서 무통맞고
어느순간 과장님 들어오셔서 힘주기 몇 번 하니까 출산하게 되었어요.
촉진제 투여 시간은 길었어도 막상 진통느낀 시간이 짧았고 그마저도 거의 바로 무통주사를 맞았기 때문에 첫째때 느꼈던 진통만큼을 느끼지도 못하고 출산했고 아기 무게가 3.8kg인데도 첫째때보다 회음부 절개도 조금해서 회복도 빨랐어요.
경산모이긴 하지만 예정일 지나도 아기는 안나오고 아기 무게는 많이 나가고.. 수술은 무서워서 꼭 자연분만 하고 싶은데 예정일 지나서 어쩔 수 없이 유도분만 하게되면서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는데, 신현미 과장님 덕분에 마음도 잘 추스르고 순산할 수 있었던거 같아요.
그 외에도 분만과정에서 함께해주신 간호사선생님들도 불안하지 않게 말씀도 잘 해주시고 옆에서 힘낼 수 있게 잘 도와주셔서 너무 감사했습니다.
이제 아이 둘 키우게 되면서 더 정신없어질거 같지만 임신기간동안 진료보러 왔던 순간들이 그리워질거 같아요.
신현미 과장님 항상 건강하시고 다시한번 감사드려요
정말 수고많으셨어요.
고객의소리관리자
2025-04-15안녕하세요. 김미*님~ 값진 시간을 내주시어 항상 밝은 목소리와 에너지를 가지고 계신 신현미 과장님께 감사의 편지를 남겨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본 원은 전해주신 따뜻한 감사의 말씀을 기억해 많은 분들이 더욱 행복할 수 있는 분당제일여성병원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앞으로도 소중한 미*님의 가정이 축복과 행복이 가득한 가정이 되시기를 바라겠습니다.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을 전해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