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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방암

    2002-07-16조회수 4,949

    한성식
    4,949
    제목

    유방암

    작성일
    2002.07.16
    작성자
    한성식
    조회수
    4,949

    본문

    유방암은 유방에 생긴 일종의 딱딱한 혹이다. 그러나 혹이 만져진다 고 병원에 오는 사례중 10%쯤만이 진짜 유방암이다. 나머지는 대부분 섬유낭종성질환이거나 섬유선종이다. 섬유낭종성 질환은 여성호르몬 영 향으로 유선내에 완두콩만한 혹이나 물혹이 생기는 것이다. 섬유선종은 경계가 분명한 양성 종양이다.

    유방이 아프다고 병원에 오는 사람도 있다. 생리와 관계되는 순환통 인 경우가 대부분이다. 멍울이 만져지고 통증도 있다면 섬유낭종성 질 환인 경우가 많다. 이런 질환들과 유방암을 구분하는 방법을 알아보자. 먼저 유두로 분비물이나 피가 조금 나오거나, 유두가 안으로 빨려 들어 가거나(선천적인 경우 제외), 유두 주위 피부가 습진처럼 헐었는지 살 핀다. 유방 피부가 함몰되거나, 오렌지 껍질처럼 두꺼워지면서 빨갛게 변하거나, 겨드랑이에 림프절이 만져지는 증상이 있다면 유방암 확률이 높다.

    의사는 눈으로 보고 손으로 만져본 다음, 유방X선촬영(맘모그램)을 하는게 보통이다. 유방촬영은 손으로 만져지지 않을 만큼 작은 암덩이 를 발견하는 데 효과적이다. 그러나 X선을 쬐어야 하기 때문에 임신부 에게 부적절하며, 35세 이하, 임신경험 없는 여성에게는 감별 능력이 떨어진다. 이때 초음파 검사를 한다. 물혹과 암을 구별하는 데 뛰어나 다.

    MRI(자기영상공명장치)나 CT(컴퓨터단층촬영) PET(양전자방출단층촬 영)도 쓰인다. 하지만 비싸고 효과도 그리 뛰어나지 않아 아직 보편화 되지않고 있다. 혹에 가는 바늘을 찔러 세포를 빨아내 현미경을 관찰하 는 세침흡입검사나, 암 덩어리를 절제해 검사하는 조직검사는 매우 정 확하다.

    유방암 검사는 정기적으로 해야 한다. 미국암협회는 20∼39세 여성 은 매달 자가검사와 3년마다 한번씩 의사에게 유방진찰을, 40∼49세는 매달 자가검사와 매년 유방진찰 그리고 필요에 따라 1∼2년에 한번씩 유방촬영을 권한다. 50세 이상은 매달 자가진찰과 매년 유방진찰, 촬영 을 권장한다. 최근엔 50세 이상에게 하던 유방암 집단검진을 40대 이상 으로 확대키로 했다. 한국에도 40대 환자가 많은만큼 이때부터 매년 검 진을 받아야 한다.

    자가검진도 꾸준히 하면 유방암 사망률을 3분의1가량 줄일 수 있다. 생리가 끝나고 2∼3일뒤, 생리가 없는 여성은 매달 초하루나 말일에 하 면 된다. 거울을 보고 동심원을 그리며 유방을 누르면서 분비물이 나오 거나 혹이 만져지는지 살피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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