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01
채선*
2월 22일 자연분만으로 무사히 첫 아이 얻었습니다. 지난 10개월 동안 진료봐주신 위혜정 선생님과 외래 간호사 선생님께 감사의 인사 남기고 싶어요. 제가 걱정이 많은 편이라 이것저것 질문드리면 항상 논문에 근거해서 차분히 설명주시고, 안심시켜 주셔서 너무 감사했어요. 하필 선생님 휴진인 날 진통이 와서 아이 받아주지는 못 하셨지만, 다음날 출근 길에 병실에도 들러주시고, 퇴원 진료도 봐주셔서 이 모든 것을 한팀으로 해낸 기분이라 괜히 눈물이 핑 돌았네요. 한 인간의 인생에 출산이라는 거 정말 잊지 못 할 여정인데, 그걸 매일 일상처럼 함께 해주시는 의료진 분들의 수고와 헌신 정말 감사드려요.
답변
2024-03-08안녕하세요. 채선*님. 먼저 채선*님의 소중한 아이를 품에 안으신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또한 위혜정 과장님과 외래 간호사 선생님들께 느낀 감사의 마음을 이렇게 잊지 않고, 소중한 글로 남겨주시어 더없이 큰 감동으로 다가옵니다. 본원 또한 채선*님을 만나고, 채선*님의 사랑스러운 아이의 탄생을 함께 할 수 있는 기적같은 순간을 맞이할 수 있어 감사했습니다. 앞으로도 가족 내 늘 평안하시고, 건강하시며 행복하시길 바라겠습니다.